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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제 올해보다 낫다…소비·투자 회복+기저효과 영향

  • 작성일 : 2019-11-20 06:00
  • 조회수 : 11
- 현대경제연구원, 2020년 한국경제전망
- 경제 성장률 2.1%, 내년 성장률 2.3%로 전망

▲민간 및 정부 부문 GDP 증가율(전년동기대비) 추이(현대경제연구원)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현대경제원구원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2.1%로, 내년 성장률을 2.3%로 전망했다. 내년 2.3%의 성장률 전망치는 정부의 목표치 수준으로, 민간경제연구원 가운데 그나마 낙관적이다. 내년 성장률이 2.0%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란 예상도 많다. LG경제연구원은 내년 성장률을 1.8%로 전망한 바 있다. 심지어 해외 투자은행(IB)들 중에서는 1.6%(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를 예상한 곳도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올해보다 내년이 다소 낫다고 보는 배경은 올해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와 민간소비 증가율이 올해보다 소폭 회복된다는 점, 또 설비투자가 증가세로 전환할 것이란 전망에서다.

민간소비 증가율은 2019년 대비 2020년에 미약하게 회복(2.2%→2.3% 증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 지속과 노동시장의 소폭 개선, 시장이자율 하락에 따른 이자 부담 완화 등이 민간소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다만, 최근 노동시장 개선 기업 및 투자 확대 전망에도 불구하고 양질의 일자리 증가 미흡,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르는 소비심리 악화 등이 민간소비 회복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했다.

설비투자는 올해 -5.4%에서 내년 2.8%로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기관들은 내년 글로벌 경기가 소폭 개선하고 교역이 올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설비투자는 올해 마이너스를 나타낸 것에 대한 기저효과와 반도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정부의 혁신성장 기조 지속 등에 따라 소폭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건설투자 증가율은 마이너스를 지속하되 그 폭은 축소(-3.3%→-1.9%)할 것으로 봤다. 주택 착공 부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서다. 신규 착공 건수가 감소하고, 일부 지역의 미분양 주택 수 증가세 등이 주거용 건물 수주나 착공을 제약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공공주택 공급계획, 도시재생 사업확대,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등 정부 정책이 부진을 다소 만회할 것으로 봤다.

수출은 올해 기저효과에 세계 경제 둔화세 개선, 반도체 경기 회복 등으로 플러스 증가율로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흐름, 중국의 경기 둔화추세 지속 등으로 반등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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