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현대그룹플러스 1[주식][A]

`현대현대그룹플러스 1[주식]`펀드는 기업집단(그룹)에 집중투자하는 그룹주 펀드다. 계열분리 이전의 범현대그룹 주식들의 실적 회복과 가치평가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운용되고 있다. 운용회사에서 투자대상으로 삼고 있는 범현대그룹에는 현대그룹, 현대차그룹, 현대중공업그룹을 필두로 하여 "현대"라는 브랜드를 보유한 그룹들이 포함되며 현대산업개발그룹, 현대해상화재그룹, 현대핵화점그룹 등도 여기에 해당된다. 뿐만 아니라 현대그룹과 인연이 깊은 성우그룹, 한라그룹, KCC그룹, 현대건설, 하이닉스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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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성과부진이 지속되면서 1년 성과는 물론 3년과 5년의 장기 운용성과도 유형 내 최하위로 곤두박질했다. 기업지배구조 우수기업과 배당성향이 높은 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 특성을 감안하더라고 장기간 지속된 성과부진은 무척 아쉬운 대목이다. 또한 운용사 전체성과 역시 부진해 펀드성과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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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면에서 살펴볼 때, 펀드는 지난 2년 동안 대형우량주에만 집중해 이 펀드만이 지니고 있던 "커버드콜 전략"이라는 차별성이 크게 드러나지 않았다. 배당주식형 내에서는 상위권을 유지했지만, 주식형 전체에서는 중위권 수준이다. 또 다른 변화를 모색할 때가 온 것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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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의 운용전략은 비교적 단순하다. 시가총액 상위의 업종대표주 중에서 저평가된 종목에 투자한다. 거기에 시장주도주 및 테마주를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방식을 고수한다. 소수종목 투자가 시장의 패러다임과 일치했고, 경험많은 윤창보 CIO와 시니어급 매니저들이 주축이 되어, 양호한 대응력을 보여주면서 그동안은 만족스러운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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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자산운용의 공사모 펀드를 통틀어 남아있는 유일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 줄곳 20~30개 종목으로 압축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펀드다. 2010년 일반주식형 평균을 20%포인트 이상 초과하며 관심을 모았던 펀드는 2011년에만 1조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며 또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펀드가 보여주고 있는 성과는 이러한 관심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대형주 종목으로 구성되어 시장의 흐름과 같이 하지만 투자하는 종목수가 많지 않아 변동성이 큰 편이다. 또한 월별 성과 순위 역시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