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밸류포커스자(주식)클래스A

펀드시장에 자금이 지속적으로 빠져나가는 현상황에서 함박웃을을 짓는 펀드가 있다. KB자산운용의 첫 가치주 펀드인 `KB밸류포커스` 펀드가 그 주인공이다. 2010년에만 3,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되었고, 그 성과는 일반주식형 내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운용사의 대표 펀드로 자리매김했다. 가치주 펀드의 판도도 뒤바꿀 기세다.

NH-CA프리미어인덱스 1[주식-파생]Class A

펀드는 코스피200 수익률 추종보다 초과수익에 더욱 초점이 간듯 느껴진다. 이같은 초과수익을 얻기위해 인덱스펀드가 주로 사용하고 있는 차익거래 등의 전략과 함께 보유 종목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200 구성종목에 포함되지 않은 종목에도 투자 하고 있는 것이다.

트러스톤칭기스칸 [주식]A클래스

트러스톤운용의 공모펀드 첫 작품작. 나무랄 데 없는 성적을 과시하며 환매에 움츠려진 펀드시장에서도 올해에만 운용펀드의 설정액이 3,000억원 가량 증가하며, 대형펀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었다. 2년 4개월의 펀드 운용기간 3번이나 책임 매니저가 바뀌었지만, 성과면에서 꾸진히 상위권에 머물며 입소문이 난 결과다. 2009년 12월에는 대표이사가 펀드운용의 일선에 나서며 잦은 매니저 변경에 대한 우려를 잠식시켰다.

미래에셋3억만들기중소형 1(주식)종류A

최근 정부의 '상생정책이' 화두가 되고는 있지만 중소형주 펀드에게 아직까지 그 효과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8월 운용사 인사이동과 더불어 이 펀드의 운용역도 변경되었다. 설정후 5년 8개월 동안 8번째 매니저다. 올 들어 나타나고 있는 이 펀드의 성과부진을 크게 눈여겨 볼 필요는 없지만 잦은 운용역의 교체는 펀드성과에 좋지 못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는 있다.

라자드코리아 (주식)클래스C 2

수익률만 보면 괄목할만 성적이다. 하지만, 설정된지 2년이 다되어 가는데도 운용규모는 110억원에 불과할 만큼 잘 알려지지 않았다. 펀드의 운용규모가 너무 커도 문제지만 너무 작아도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 매수력의 한계가 드러나고 관리비용이 규모대비 많이 들 수 있기 때문이다. 성과 만큼이나 펀드규모도 성장해 주목받는 펀드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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