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녹색성장 1(주식)(A)

일반주식펀드인가, 테마주식펀드인가? 이 펀드는 녹색성장주 투자를 표방하고 있는 펀드다. 설정초기에는 그랬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로써는 일반주식펀드와 차이가 없다. 녹색성장에 대한 정의가 모호하다? 사실상 그렇긴 하지만, 그 말이 맞다면, 이 펀드 역시 모호한 펀드일 것이다. 한국 펀드시장의 1/3을 차지하고 있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최근 본부장들과 매니저들이 퇴사함에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이 있었다. 이러한 변화가 어떻게 펀드에 직간접적으로 반영될 지 눈 여겨봐야 할 것이다.

동부해오름인덱스알파[주식-파생]Class A

동부해오름인덱스알파[주식-파생]펀드는 동부운용의 유일한 인덱스펀드이자 7개의 주식형펀드 중, 2번째 규모로 급성장했지만 아직 소형급 규모의 펀드다. 차익거래가 주된 초과수익의 원천이었던 펀드는 2010년 다른 모습을 보였으나, 전략상의 변화는 없다는 것이 펀드를 운용하는 매니저의 입장이다.

칸서스하베스트적립식 1(주식)Class K

주식시장 상승 흐름에 힘입어 올해 연초이후 성과가 다소 회복되고는 있으나 지난 5월 펀드를 운용했던 팀장급 매니저가 퇴사하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 하지만 매니저의 퇴사는 예전보다 담당운용역의 영향력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이뤄져 운용상의 변화없이 상대적으로 운용사내 다른 주식펀드 성과가 동 펀드에 비해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다.

유리웰스중소형인덱스 [주식]_Class C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의 인사이동이 대대적으로 이뤄진 가운데, 펀드는 조용히 자신의 길을 걸어갔다. 최근 6개월 성과는 BM을 2.01%포인트 초과달성했으며, 3개월 성과도 BM은 소폭 하회했으나, 유형대비 3.84%포인트 높은 8.4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 추종지수 구성종목이 변화한 것이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KB그로스포커스(주식)

KB그로스포커스(주식) 펀드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KB자산운용의 주식형 펀드 중에 가장 오래 운용된 것으로, 2002년 11월에 ‘KB스타레드성장주식1’이라는 펀드로 설정되어 총 운용기간 8년째에 접어 들고 있다. 2003년과 2006년에 순자산이 200억원을 잠시 넘었던 적이 있을 뿐, 설정 후 최근까지 소형펀드로 남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