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소수 전문직 종사자나 외국기업체에 근무하는 사람들에게나 해당된다고 생각했던 연봉협상이 이제 대다수 직장인들에게도 피할 수 없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벤처기업은 물론 대기업들도 속속 연봉제를 도입하고 있는 즈음에서 그저 회사가 정해준 대로 받아왔던 사람들이 이제 자신이 얼마를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 일정 부분 발언할 수 있고 협상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긴 것이다.

임금은 일의 대가로 회사에서 받을 수 있는 전체 보상 가운데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간과한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그저 돈만 많이 받으면 그만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하는 일이 적성에 맞는지 어느 정도의 성취욕을 가지는지혹은 일의 만족도나 앞으로의 비전 등도 눈에 보이지 않는 보수에 들어갈 수 있다. 또한 휴가일수나 의료보험 및 각종 복지제도, 가족수당 등의 각종 수당제도, 자녀의 학자금지원이나 자기개발을 위한 교육비 지원, 퇴직금의 산정방식, 상여금 제도 등도 반드시 고려해 보아야 할 내용이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에서는 협상의 기본원칙에 대한 가이드를, 2장에서는 '나 자신의 시장가치를 알자'는 요지로 노동시장의 변화와 사람을 뽑는 회사의 입장, 회사의 전형적인 공격을 피하는 법등을 배우고, 3장에서는 연봉협상의 실전에 들어갔을 때의 효과적인 대처방법을, 4장에서는 성공적인 협상을 위해 평소에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한 정보를 다루고 있다.  

   저자소개

마크 E.새터필드 - 커리어 컨설턴트 및 스피커. 아틀랜타 컨스티튜션지의 컬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에모리 대학교의 MBA 프로그램 선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펩시와 크래프트사에서 리쿠르팀 프로그램을 지도했다.

이기대 - 1963년 충주출생. 한양대학교와 뉴욕주립대 대학원에서 전자공학 전공 이학사, 석사. 파카하니핀, 비자인터네셔날, 마이크로소프트 등을 거쳐 97년말 드림서치(株)를 창업하였다. 현재 ICF(국제커리어 협회) 한국지부를 맡고 있으며, wwww.vcheq.com사의 한국 지사장이다.

저서: <외국인 회사 들어가기&옮겨가기>(1997)  

   목차

1. 머리말....(5)
2. [협상의 기본 원칙 알기]
3. 연봉협상은 게임이다...(12)
4. 협상의 기본 원칙을 알자....(18)
5. [나를 알고 상대방을 안다]
6. 노동시장이 변하고 있다....(32)
7. 나의 시장가치를 알아야 한다....(42)
8. 회사는 정당한 보수를 주고 싶어한다....(50)
9. 예전의 낮은 연봉이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하자....(56)
10. 회사측의 전형적인 공격방법....(64)
11. 카운터 오퍼를 받아들여야 할까....(70)
12. [연봉협상.실전에 임하다]
13. 연봉협상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78)
14. 인사고과와 연봉협상....(90)
15. 긴장을 푸는 상황대처 방법....(102)
16. 연봉을 얼마나 받고 싶습니까?.....(110)
17. 협상에서는 이런 질문을 하라....(120)
18. 이런 질문에는 이렇게 답하라...(130)
19. 협상 중의 메모 혹은 기록....(146)
20. 연봉이 더 낮아진 경우.....(152)
21. [철저한 준비만이 성공을 이끈다]
22. 헤드헌터와 서치펌 이용하기....(160)
23. 기본급여 외에 고려해야 할 것들....(168)
24. 전화로 인터뷰할 때....(174)
25. 서한을 작성해야 할 때....(182)
26. 참조인의 중요선을 간과하지 말라....(192)
27. 국내 주요 서치펌 주소록....(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