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 게바라식 경영

저자 : 박현우
출판사 : 디지털머니캡
출판일 : 2001년 6월 10일
페이지수 : 160
정가 : 9,000원


책소개


파란많은 삶을 살다간 혁명가 체 게바라를 통해 체 게바라식 경영법이라는 색다른 경영법을 설명한 저서. 지킬 것은 지켜야 바로 산다, 리더는 스스로 변화를 만든다 ,환경에 맞는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라, 전략적 제휴는 경쟁력이다 등 역사속 체 게바라를 벤치마킹해 간결하게 기술했다.

저자소개


저자 : 박현우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교에서 회계학을 대학원에서 무역학을 전공하였다. 제2금융권의 기업 금융부에서 사회 생활을 시작하였으며, 이후 오랜 기간 기업 경영 분야 컨설턴트로 활동한 후 현재는 인터넷 금융 기업의 CEO로 일하고 있다.
 

출판사서평


체 게바라는 누구인가?

에르네스토 게바라 데 라 세르나. 매우 낯선 이름이다. 그러나 그의 이름 앞에 ‘체’를 덧붙이는 순간 우리는 ‘격정의 1960년대를 뜨겁게 살다간 한 완성된 인간상’을 기억한다. ‘체’ 게바라.
1928년에 태어난 그는 20대 초반까지 의학을 공부하던 엘리트였다. 하지만 남미 여행을 통해 ‘인간의 질병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은 세계의 모순이다’라는 확신을 갖고 남미 해방 운동에 뛰어든다. 이후 쿠바 해방 운동을 지휘한 그는 1959년 1월 2일 농민을 규합한 게릴라 전술로 마침내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 입성한다. 이후 볼리비아의 혁명 지원을 위해 볼리비아로 간 그는 1967년 10월 8일, 볼리비아 정부군에 체포되어 처형된다. 당시 그의 나이 39세였다.

CEO들이 게바라에게 몰린다!
현재 국내 기업들은 너나없이 인텔, GE, 시스코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혈안이다. 그들이 지닌 조직화된 인사 관리 체제, 철저한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망 등은 우리 기업들에게 선망의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과연 세계적인 기업들을 벤치마킹한다고 그들과 같은 위치를 점유할 수 있는가? 과연 국내 기업들, 특히 벤처기업들이 그것을 받아들일 만큼 여유가 있는가?
이러한 현실 앞에서 국내 CEO들의 관심이 게바라라는 젊은 혁명가에게 쏠리고 있다. 20세기의 인물에다가 1960년대, 그것도 우리와는 정반대 편에 놓인 남미라는 먼 발치에서 온 사람의 리더십을 배우고 있다. ‘격정의 1960년대를 뜨겁게 살다간 한 완성된 인간상’ 체 게바라.
혁명가로 유명한 그가 스스로와 혁명군에게 보여준 헌신의 리더십, 그때그때의 상황에 대처하는 다양한 경영 기법, 농민을 혁명 전사로 이끈 힘, 환경에 맞는 네트워크 등은 생존 경쟁에 놓여 있는 국내 기업, 특히 벤처기업 경영자들에게 많은 것을 시사한다. 그래서 체 게바라의 혁명 철학을 오늘날의 경영 현실에 접목한 《체 게바라식 경영》은 체 게바라의 리더십을 기업 경영에 도입하고자 하는 이들의 관심 대상이다.

목차


제1장 헌신하라 마침내 헌신하라
잠들지 않는 순수한 열정
무엇이 조직을 움직이는가?
진정한 벤치마킹 대상을 찾자
당신이 움직여야 조직이 움직인다.
조직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아낌없이 헌신하라
게바라를 기억하는 사람들

제2장 지킬 것은 지켜야 바로 선다.
돈 앞에서 초라해지는 세상
변칙 회계와 모럴헤지드
확실한 기술로 승부하라
한가지라도 특별해야 산다.
진정한 상도의 길을 위하여

제3장 조직 관리는 당신에게 달려 있다.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관리하라
이기는 것보다 이기는 방법이 중요하다
리더는 스르로 변화를 만든다
공동체 의식을 심어 주어라
조직을 이끌려면 먼저 행동하라

제4장 사람이 조직을 만든다
인력은 엄격하게 리쿠르팅하라
경영자가 될 것인가 기술자가 될 것인가?
리쿠르팅의 원칙은 능력이다

제5장 가장 효과적인 보급망을 찾아라
처음의 순수한 열정 그대로
전쟁은 보급망에서 결정된다
벤처의 허상에서 벗어나자
거품은 거품을 낳는다
환경을 읽고 환경을 다스려라

제6장 늘 살아 있는 이데올로기로 승부하라
자본주의도 사회주의도 아닌 푸른 혁명
자본 이데올로기에 종속 될 것인가
진정한 민주주를 위하여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다시 일어서는 벤처를 기다라며

제7장 환경에 맞는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라
네트워크가 상생을 만든다
e-비즈니스, 네트워크가 힘이다
전략적 제휴는 경쟁력이다
오프 라인과 온 라인의 네트워크

제8장 왜 체 게바라식 경영인가?
현실을 직시하자
체 게바라의 행적을 찾아
왜 체 게바라를 벤치마킹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