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제대로 관리하는 29가지 방법

 

  • 저자 : 임동하 등저
  • 출판사 : 새로운제안
  • 출판일 : 2002년 2월
  • 정가 : 9,000원
  • 페이지 : 248면  


책소개


전세보증금 반환이 안되어 애를 태웠거나 생각없이 보험에 들었다가 해약하여 손해를 보았다든지 많은 보험료를 내고도 보상을 못 받거나 적게 받은 경우, 부동산이나 주식에 잘못 투자했다가 돈을 날린 경우 등은 우리가 살면서 흔히 접하게 되는 돈과 관련된 문제이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와 관련하여 금융 및 부동산 전문가 4명이 공동으로 자신의 전문 분야를 중심으로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모아 현실적인 대안과 조언을 제시하고 있다.

재테크의 첫 시작은 바로 가지고 있는 돈을 제대로 관리하는 '자산관리'이다. 이 책은 일반인들이 이러한 자산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만화를 곁들여 쉽고 요약적으로 관련된 사항들을 다루고 있다. 돈관리, 투자, 사업의 3장으로 나누어 각 분야에 해당되는 내용을 짚어주고 마지막으로 파이널 체크 포인트에서 전세, 보험, 부동산 투자, 사업과 관련된 핵심을 몇 줄로 요약해준다.
 

저자소개


저자 : 임동하

하나은행 본점 PB센터 외국인 투자서비스팀장이며 CFP 교재편찬위원, 미국 FPA 회원이다. 하나은행 CFP 연구회 대표, 파생금융팀 펀드매니저를 역임했으며 저서로『고객관리와 경제지표』『투자설계(AFPK 교재)』가 있다.

저자 : 신성진

ING생명 한사랑지점 부지점장이다. AFPk 강사(홍익에듀), 조흥은행 종합기획부를 거쳤다.


저자 : 최용대

하나은행 HANA GOLD CLUB Wealth Manager이며 Money Masters Club 금융마스터(Wealthia 전문칼럼리스트)이다. Wealthia, 홍익에듀 AFPK 강사, 하나은행 CFP연구회 대표(2001)를 역임했다.


저자 : 이정민

부동산 컨설턴트이며 경영지도사(재무관리)이다. 건국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부동산투자관리 전공)을 거쳤으며 경문대학 겸임교수, 한성대학 부동산과 강사이기도 하다.
 

목차

 

1장. 돈관리, 하려면 제대로 하라

1. 보이지 않는 공포, 빚 보증
2. 가족간의 금전적 도움, 끊기 어려운 굴레인가
3. 무모한 대출, 그 마지막 종착점은 ?
4. 이혼의 최대 걸림돌은 돈
5. 전세보증금 반환은 안되고, 이사는 가야 하고
6. 믿고 있던 확정일자에 발등 찍혔어 !
7. 빡빡한 집주인 대 화난 막가파 세입자 (전세만기 연장 전쟁)
8. 보험, 생각없이 바꿨다가는 낭패를
9. 가족사랑, 그러나 너무 과하면
10. 보험을 해지당했어요 !
11. 연금으로 노후를 보낼 수 있을까
12. 보험금을 빚쟁이에게
13. 많은 보험료를 내고도 적은 보장을 받는다면 ?
14. 돈을 좇아 부자 되기 정말 어렵네?
15. 초저금리시대라고? 글쎄… 과연 그럴까 ?
16. 보증, 잘 서주면 착한 사람 ?
17. 보증, 잘 서주면 착한 사람 ?


2장. 투자, 하려면 제대로 해라

1. 내 집 마련을 하겠다고? 아내에게 물어봐 !
2. 주식투자, 세상에 공짜는 없다
3. 부동산 왕초보는 두려울 게 없다
4. 달러 사고 팔기, 어찌하오리까 ?
5. 친구 따라 강남 가다 패가망신한다
6. 부동산광고, 그대로 믿으면 큰일난다


3장. 사업, 하려면 제대로 해라

1. 인감증명 한 장으로 바뀐 인생
2. 구멍가게도 만만히 보면 큰 코 다친다
3. 동업, 이런 것도 고려해야 한다
4. 상가는 간 데 없고 창고만 있더라
5. 앞으로 벌고 뒤로 밑지는 다단계판매
6. 습관성 사업증후군
7. 땅 팔자를 바꾸는 것도 때가 있다

부록 : Final 체크포인트
 

기타

 
추천사 - 돈, 버는 것보다 지키는 게 어렵다

우리나라 대다수 사람들의 경제성향은 '쉽게 많이 버는 것'이다. 그러나 취재를 하면서 만나본 많은 사람들의 공통된 자산관리법은 '가진 것을 제대로 지키는 것'이었다. 저자들은 자산관리 업무에 종사해온 노하우를 통해 돈을 지킴으로써 돈을 불리는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즉,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우리들에게 '가진 것을 제대로 지키는 지혜'를 선물한 것이다.

우리는 일생동안 많은 계약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집을 계약하거나, 보험을 들거나 보증을 서는 등 그야말로 수많은 사람들과 얽히고 설킬 수밖에 없는 사회구조 속에서 살고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인정이나 연줄을 중요하게 여기는 우리 민족의 특성으로 주변의 계약에 너그러운 편이다.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러나 주변의 계약들을 비롯해 친구나 가족 간의 돈 문제나 보증에 있어서는 분명하고 단호한 태도를 보여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과 돈을 한꺼번에 잃게 된다. 각종 계약과 관련한 정보를 항상 수집하고 분석하는 데 시간을 아껴서는 안된다. 이를 게을리 한 사람들이 각종 계약관계에서 좌절을 맛보거나 '미리 알았더라면' 하고 후회하곤 한다. 자신이 맺는 다양한 계약관계에 대해 철저히 알고 미리 대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 코미디언이자 사업가는 '몰라서 안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니까 모르는 것'이라며 미지에 대한 도전의지를 불태우기도 했다. 이 책은 자산관리 역시 미리 알고 대처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저자들은 몰라서 당하는 불이익을 최소화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돈 문제에 있어서 '우유부단함'은 '적개심'보다도 더 나쁜 용어이다. 산업사회가 점점 더 그 구조의 콘텐츠를 명료하고 분명하게 하는 까닭이리라.

성공적인 자산관리의 출발은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지혜에서 비롯된다'는 쉽지만 지키기가 결코 쉽지 않은 저자들의 충고에 귀를 기울이자. 이 책을 통해 여러 독자 여러분의 보다 윤기나는 삶을 기대해 본다.

--- 한국경제신문 기자 김문권
 

출판사 리뷰

 
돈관리, 하려면 제대로 해라

"저, 보증 좀…”, “보험 하나 들어줬으면 싶은데…”, “이걸 꼭 팔아야 해서…”
누구든 한번쯤 겪게 되는 곤란한 상황이다. 부탁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거절하기는 더 힘들다. 보증뿐이 아니다. 대출이며 보험, 임대차계약 등의 문제 역시 자칫 ‘왜 그랬을까’ 하는 후회의 한숨을 내 쉬는 일이 되기 쉽다. 막연히 대처했다가는 그야말로 사람도 잃고 돈도 잃기 십상인 것이 바로 이런 문제들이다. 이 책은 이와 같이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금전문제에 성공적으로 대처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사실 돈에 관한 고민 한 두 가지쯤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원하든 원치 않든 간에 금전과 관련한 문제들에 부딪히기 마련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러한 상황을 성공적으로 극복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 버는 것 못지않게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어디 그게 말처럼 쉬운 일이겠는가. 자산관리와 관련한 금융상품이 인기를 끄는 것 역시 스스로 자산을 관리하는 방법을 찾기 어려운 까닭이리라.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돈 관리 문제를 실제 사례를 토대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