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주식투자에서 성공하려면 사는 것보다 파는 것을 잘해야 한다. 주식을 사는 것은 사고를 치는 것이며, 주식을 파는 것은 사고를 해결하는 것이다. 얼마나 손해 보지 않고 주식을 팔아 위험을 관리하느냐가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주식을 사기 전에 언제 어떤 주식을 살 것인가, 목표 수익률은 얼마이며, 주식을 산 뒤 예상대로 주가가 움직이지 않고 손해가 나더라도 주식을 팔 것인지 등을 꼼꼼하게 정해 놓은 뒤 그대로 실천한다. 하지만 개인들은 아무런 전략 없이 덜컥 주식을 산다. 다행히 주가가 오르면 못 팔아 안달이다. 주가가 떨어지면 손절매 보다는 물타기를 한다. 주가가 30~40% 떨어지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장기투자자가 된다.

노력한 만큼 벌고, 고생한 만큼 대가를 얻는다. 대박을 터트릴 수 있다는 말은 거의 100% 나를 쪽박으로 인도한다. 대박의 꿈을 접고 목표수익률을 '정기예금 금리+알파'로 낮춰 잡으면 성공의 여신은 옆에서 따사로운 미소를 지어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홍찬선
1963년 2월, 충남 아산 출생. 천안고,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1986년 8월). 일본 중앙대학 기업 연구소 객원 연구원(1998년 3월~1999년 2월). 서강대 경영대학원 MBA(2002년 8월). 대한투자신탁조사부-경제연구소(1989년 1월~1990년 8월). 한국경제신문국제부-경제부-증권부(1991년 1월~2000년 2월). 머니투데이 자본시장팀장(2000년 2월~2000년 8월). 동아일보금융부-경제부(2000년 9월~).
 

목차

1. 혼을 담아 투자하라
똑똑한 청개구리의 주식사랑
증시와 대결하지 마라
버려야 얻는다

2. 주식보다 전략을 사라
패자부활전 없는 주식투자
시세는 시세에게 물어라
주식 잘 파는 사람이 9단

3. 고수들은 이렇게 투자한다
주식투자로 큰 돈 버는 사람들
월가의 코리언
세계 거장들의 투자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