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과 투자가

  • 저   자 : 로버트 G. 헤그스트롬 저/김택 역
  • 출판사 : 휘슬러
  • 출판일 : 2003년 08월
  • 정   가 : 15,000원
  • 페이지 : 289면  


책소개


추리소설이나 투자는 둘 다 모두 퍼즐과 다름없다. 탐정의 임무가 용의자가 진범이냐 아니냐를 결정할 수 있는 단서를 찾아내는 것이라면, 증권 애널리스트의 임무는 파이낸셜 데이터와 기업들의 현황을 수집하여 어느 한 기업의 가치가 시장에서 증권의 시세(時勢)란 형태로 정확히 평가되고 있느냐 아니냐 하는 것을 결정하는 것이다.

저자는 오귀스트 뒤팽과 셜록 홈즈, 브라운 신부 등 명탐정 3인방의 치밀한 추리와 관찰을 통해 투기꾼이 아닌 투자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을 소설과 현실을 대비시키면서 정리하고 있다. 훌륭한 투자자가 되려는 사람은 유능한 형사처럼 정신적인 노련함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모르그가의 살인사건』과 같은 유명 추리 소설에서 그 해답을 찾아나간다.


저자소개


저자 : 로버트 G. 헤그스트롬

로버트 G. 헤그스트롬은 뉴욕 타임즈에서 21주 연속으로 베스트셀러에 오른 워렌 버펫 방식(The Warren Buffett Way)과 마지막 교양과목, 투자(Investing : The Last Liberal Art)를 포함하여 총5권의 투자관련 책을 저술했다. 공인금융분석가(CFA), 레그 메이슨 펀드메니지먼트의 부사장이자 레그메이슨 포커스 캐피탈사장이다. 현재 펜실베니아의 웨인에 살고있다.

역자 : 김택
1956년 서울 출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했다. 한국외국어 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를, 파키스탄 까이디 아잠 대학에서 페르시아 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역서로는『어린왕자』,『장미의 낙원』,『리틀부다』,『폭풍의 언덕』,『돌아온 히스클리프』,『머니허트』,『사랑의 숲이야기』,『시계종이 여덟 번 울릴 때』,『두 가지 미소를 가진 여자』,『탈무드』등이 있다.
 

목차


1. 추리소설, 그 영원한 투자지침서 : 분석하지 않는 투자자는 언제나 가난하다
2. 에드거 앨런 포와 오귀스트 뒤팽 : 상식을 거부한 외로운 천재의 혜안
3. 월스트리트에 나타난 뒤팽 : 자료에 의한, 자료를 위한, 자료의 투자
4. 코난 도일과 셜록 홈즈 : 불가능한 것을 없애면 진리가 남는다
5. 월스트리트에 나타난 셜록 홈즈 : 관찰과 추리를 통한 넘버원의 투자기법
6. G. K. 체스터튼과 브라운 신부 : 조용한 논리의 날카로운 양날, 우리들의 신부님
7. 월스트리트에 나타난 브라운 신부 : 정곡만 찌르는 가치분석의 심리투자
8. 탐정 뺨치기 : 시장은 추측과 감각에게 승리를 말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