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제

매일경제신문 증권부 기자로 근무하고 있는 저자가 주식 시장을 좀더 알고 싶어하는 초보 투자자들을 위해 펴낸 주식 지침서. 우리가 매일 매일 접하는 신문을 통해 주식투자의 상식과 주식시장의 흐름을 설명했다. 내 맘에 드는 증권사 고르기, 주식도 외상으로 살 수 있다, 재무제표를 제대로 읽어야 성공한다, 원금이 보장되는 수익증권은 없다 등 주식 관련 다양한 내용을 신문을 예로 들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저자소개

1996년 서울대 지리학과를 졸업했으며 졸업 전해인 1995년 매일경제신문사에 입사해 금융부와 문화부를 거쳐 현재 증권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1997년 외환위기 때는 금융구조조정 과정을 현장에서 취재했으며 코스닥과 벤처 붐이 한창이던 1999년에는 코스닥 담당기자로 1년여 동안 활동했다. 1999년 5우러부터는 증권거래서를 출입하며 상장기업 관련 기사를 쓰고 있다.
저서로는 매일경제신문 증권부 기자들과 공동 집필한 <증권투자 알고 합시다>와 <코스닥 투자 알고 합시다> 등이 있다.

신문서평

주가는 경제상황에 따라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항상 새로운 경제정보에 눈과 귀를 열고 있어야 한다. 물론 TV나 인터넷 등을 이용해 정보를 얻을 수도 있지만 국내의 경제흐름이나 주식관련 보도내용을 자세하게 접할 수 있는 것으로 신문만한게 없다.

신문에는 이러한 경제정보와 함께 그날의 주가 움직임을 비롯해 각 기업들의 공시내용, 전문가들의 투자진단과 추천 종목 등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종목을 선정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나아가 세계 증시의 움직임과 흐름을 알 수 있어 미국 주식시장과 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국내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예견하는 데도 적잖게 도움이 된다.

그러나 아무리 정보의 보고라고 하더라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그림의 떡이라 할 수 있다. 독자들은 신문의 경제면을 읽다가 자주 어려운 경제용어에 막혀 장애물경기 하듯 건너뛴 경험이 있을 것이다. 또 그 많은 정보를 모두 꼼꼼히 읽고 활용한다는 것도 무리가 따르게 마련이다.

이런 불편을 없애고 쉽게 신문기사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주식관련 기사를 풀어주고 나아가 초보자를 위한 투자입문서인 이 책이 나오게 되었다.
김관명기자 kimkwmy@hk.co.kr

목차

1. 책머리에 ...5
2. 주식시장은 경제를 비추는 거울
3. 주식을 사고 팔려면
4. 누구나 알아야 할 주식투자 상식
5. 주식에도 유행이 있다
6. 시장의 흐름을 읽자
7. 기업 분석하는 법
8. 정보를 잡아야 승리한다
9. 주주의 권리와 의무
10. 선물과 옵션 이 정도는 알아두자
11. 간접투자 상품 이렇게 활용해라
12. 주식투자 격언 ...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