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증권 관련 전문용어에서 정보화시대에 필요한 경제용어까지 총망라

증권시장은 사회의 제반현상이 농축되어 반영되는 일종의 사회종합지표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경제 관련 지식은 물론 각종 사회현상에 대한 포괄적이고 정확한 이해는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화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 특히 증권과 관련된 사람들에게 더욱 필요한 일이 되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경제·금융 관련 용어들을 알아야 한다. 이제는 용어를 알아야 신문이나 뉴스도 이해할 수 있고 경제도 읽을 수 있다.

최근 출간된 《손에 잡히는 최신 증권용어(중앙경제평론사 刊)》는 이 같은 관점에서 증권에 관련된 전문용어뿐만 아니라 정보화시대에 필요한 경제용어를 알기 쉽게 정리하여 소개한 용어사전이다.

이 책은 다른 용어사전과는 달리 큰 글씨에 부담감 없는 분량의 설명으로 주식투자자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증권용어를 알기 쉽게 해설하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 쓰이는 한자 위주의 어려운 말에서 탈피하여 순우리말 표현으로 투자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한눈에 쏙 들어오도록 편집하여 필요할 때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한 점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