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떡이는 물고기처럼

  • 저자 : HARRY PAUL 외
  • 출판사 : 한언
  • 출판일 : 2000년 11월 06일
  • 페이지수 : 148
  • 정가 : 8,900원


책소개


미국 시애틀의 세계적인 어시장을 배경으로 "조직과 인생에 생명을 불어넣는 기법"을 알려주는 경영 우화. 일터를 축제의 장으로 바꾼 사람들의 4가지 원칙, 이를 활용한 여성 관리자의 성공스토리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저자소개


스티븐 C. 런딘 (Stephen C. Lundin)

영화제작자이며, 경영대학원의 교수이자, 전문 컨설턴트이다. 또한 경영학 연구소 활동의 일부로 정기적인 세미나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네아폴리스에 위치한 세인트 토마스 대학에서 '창의력과 기술혁신연구소'를 이끌어가고 있다.

존 크리스텐슨 (John Christenson)

영화제작자이며, 수많은 기업들에 의해 사용되고 있는 비디오 〈FISH!〉를 포함하여 많은 기업용 학습 영화를 만들어 내는 차트하우스 사의 최고경영자이기도 하다.

해리 폴 (Harry Paul)

2000년 현재 켄 블랜차드 사의 부사장으로 내부 강사 부서를 운영하며, 특별 프로젝트들을 종합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신문서평

 


생선 상인들에게 배운 교훈 응용


우리는 어떤 물고기일까. 물이 간 눈을 하고 소금에 절여진 자반고등어일까. 아니면 어시장에서 펄떡이는 싱싱한 물고기일까. 굴뚝산업이든 첨단산업이든 직장에서 가장 절박한 것은 일에 대한 직원들의 열정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한 리더는 전혀 열정이 없고 생명력을 상실한 자신의 부서를 효과적인 팀으로 바꾸어놓아야 할 책임을 지고 있다. 그는 펄떡이는 생선을 파는 어시장의 생선상인들로부터 배운 단순한 교훈들을 독창적으로 실제상황에 기발하게 응용함으로써 자신의 일터에 놀라운 변화를 일으킨다. 활력있는 삶을 꾸리고 싶은 이에게도 권할 만하다. --00/11/25 / 조선일보 / 기자
 

새벽시장에서 배운 삶의 교훈
삶이 따분하거나 인생이 힘에 부쳐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때 종종 새벽시장에 나가보길 권유받는다. 시장의 모습이 얼마나 매력적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 방법은 미국에서도 통하나보다.

[펄떡이는 물고기처럼](스티븐 런딘,해리 폴,존 크리스텐슨 공저.한언 출판사)의 배경 역시 시장이다.

남편의 죽음으로 생활전선에 뛰어든 메 리 제인 이란 여인에게 시애틀의 파이크플레이스 어시장은 어떤 힘을 주었을까? 일한 지 3년만에 능력을 인정받고 `무슨 일이든 해내고 마는 관리자' 라는 평판을 얻게 되는 메리 제인, 그러나 그녀는 곧 새로운 도전을 맞게된다.

그녀가 새로 맡게 된 부서는 회사내에서 `유독성 폐기물'로 통하는 곳. 제법 큰 규모의 관리부서지만 회사내에선 주로 둔감한, 게으른, 불 쾌한, 느린, 황무지같이 스산한,그리고 부정적인 등과 같은 말들로 묘 사된다.

회사 내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 부서를 비웃고 세사람 이상 모이는 자리에서는 어김없이 그들의 이야기를 도마 위에 올린다.

이런 직장분 위기에 실망해 인생 전체를 고민하게된 그녀가 우연히 찾아간 곳은 근 처의 어시장이었고 바로 이곳에서 부서 개혁의 해답을 얻게 된다는 이 야기. 이 책은 망가진 조직문화를 쇄신하는 비밀과 전략을 소개하는 실용서 이지만 극적 구성으로 접근해서 그런지 읽는 독자에겐 한결 편안하다.

`나의 하루를 선택하기' `놀이 찾기' `그들의 날을 만들어 주기' `그 자리에 있기'라는 4가지 방법이 우리나라의 기업문화에 통할지는 의문 이지만 전반에 흐르는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생활태도는 매너리즘 에 빠진 직장인들에겐 `다시 한번 잘해보자'라는 삶의 의욕을 주기에 충분하다.

"일터로 들어서면서 오늘 하루를 멋진 날로 만들겠다고 선택해 주세 요.그리고 신나게 놀면서 일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세요. 당신의 고객들과 동료들이 당신을 필요로 할 때 항상 그 자리에 함께 있을 수 있도록 하세요.
그리고 그들의 에너지가 저하된다고 느낄 때 애정어린 한마디를 전하 는 게 어떨까요. 하루가 그들의 날이 될 테니까요" 미 아마존서점의 베스트셀러이기도 한 이 책의 원제는 `FISH!'. 20001127/정철진/매일경제신문
 

목차


시애틀 - 월요일 아침
- 제일보증 금융회사
- 3층 부서
- 유독성 폐기물 더미
- 일상으로부터의 탈출

세계적인 파이크 플레이스 어시장
- 두번째 방문

나의 하루를 선택하기
- 변화하기 위한 용기
- 그날의 인상적인 귀가 길
- 일요일 오후
- 존 가드너의 글
- 월요일 아침
- 메리 제인의 프레젠테이션
- 토요일, 어시장에서

'놀이' 찾기

그들의 날을 만들어 주기

그 자리에 있기

일요일 오후
- 월요일 아침
- 견학
- 금요일 오후 회의
- 주말 - 어시장에서
- 본격적인 계획이 전개되다
- 팀 작업을 시작하다

팀 보고회
- '놀이'찾기 팀
- '그들의 날을 만들어 주기'팀
- '그 자리에 있기'팀
- '태도 선택'팀
- '태도 선택'을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

그로부터 1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