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함이 최고의 경쟁력이다

  • 저자 : 빌젠슨
  • 출판사 : 해냄출판사
  • 출판일 : 2000년 11월 27일
  • 페이지수 : 296
  • 정가 : 9,000원


책소개


'아는 것이 곧 힘이다'가 아닌 '단순함이 곧 힘이다'가 이 책의 주제. 쉽게 중요한 일을 인식하고 중요하지 않은 일을 무시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작업을 단순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디어의 명료함과 단순함은 능률적인 작업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다. 개인적인 일에서부터 회사의 전반적인 일들까지 현재와 미래의 업무를 살펴보고 어떻게 단순화하여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지 살펴보았다.

저자소개


빌젠슨
컨설팅 회사인 젠슨 그룹의 최고 경영자이자 정보 설계사. 비즈니스 경영과 조직 설계에 단순성의 원리를 적용시킨 전문가로, 단순성에 대해 광범위한 강연과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미디어서평

 


회사를 단순하게 만들어라
오늘날을 한마디로 특징짓는다면 그것은 정보화와 스피드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인터넷의 급속한 보급으로 과거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시시각각 무엇을 해야할지 의사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다.

이처럼 정보가 넘쳐나고 급변하는 세상일수록 많이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복잡한 업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힘을 키워 가는 것이 보다 중요해진다.

그렇다면 이러한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컨설팅회사인 젠슨그룹의 최고 경영자이자 이 책의 저자인 빌 젠슨(Bill Jensen)은 ‘단순함(Simplicity)’에서 그 해답을 찾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가 시종일관 강조하고 있는 것도 ‘복잡한 것을 명료하게 만드는 기술, 즉 단순함이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점이다.

저자는 이러한 ‘단순함이 제공하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5가지 수단을 사례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먼저 무엇이 중요한지를 알고(Know), 믿음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감정을 이끌어 내며(Feel), 목표 달성에 필요한 수단을 제공하여 적절히 사용케 하고(Use), 필요한 행동을 실행에 옮겨 현실화시키며(Do), 성공에 대해 공감할 수 있어야(Succeed)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회사를 단순하게 만들어 가는 방법, 예컨대 단순함을 유지하기 위해 기업의 하부구조를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는지, 그리고 미래 기업의 한 형태로서 ‘단순 회사(Simplicorp)'는 어떻게 구축할 수 있는지에 대한 아이디어도 제시하고 있다.

모든 것이 너무나 빨리 변하는, 그래서 스피드가 중요시되는 시대에서 ‘단순함이 좋다’는 것은 상식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전제조건이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파악하고 시간과 노력을 차별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와 같은 기본에 관한 사항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조직과 구성원들이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를 파악하고 관련 스킬을 확보하며, 이러한 변화를 통해 조직 전체를 보다 신속하고 생산적으로 변모시킬 수 있는, 기본적이면서도 핵심적인 방법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한마디로 복잡한 시대에 효율의 비결을 터득하게 해주는 안내서이자 단순함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는 많은 부분은 상식에 기초한 것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유감스럽게도 우리는 이러한 상식의 기본조차 제대로 학습하여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 기본을 충실히 해야 그 이상의 것도 훌륭히 이룩할 수 있는 것이다.

이제는 단순함이 경쟁력을 갖는 스피드 시대이다. 좀더 빠르고, 좀더 명료하고, 좀더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자만이 최후의 승자로 남게 될 것이다. 46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7년간의 연구 결과를 담은 이 책이 그 방법을 일러주고 있다.
20001204/비즈니스-해외/조선일보


단순함이 복잡한 세상의 힘이다
정보는 날로 늘고 업무는 갈수록 복잡해진다. 복잡한 일을 더 빨리 더 많이 처리하는 능력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 복잡함은 무엇이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한지를 알 수 없게 뒤섞어버리곤 한다. 의사소통은 명료하지 못한 채 겉돌기도 한다.

[단순함이 최고의 경쟁력이다] 컨설팅회사 최고경영자인 지은이가 7년간 400여 개 기업을 연구조사한 결과물로 “단순함은 힘이다”라는 `단순함 선언'을 내놓는다.

“단순함은 복잡한 것을 명료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중요하지 않은 것을 될 수 있는 한 적게 하는 힘이며, 중요한 것을 될 수 있는 한 많이 하는 힘이다.”

이 책은 단순함은 오랜 업무 관행을 바꿀 때에만 얻어진다고 말한다. 한 예로,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체계화하고 다른 사람과 공유한다면 중요하지 않은 일을 찾아낼 수 있고 허비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단순함을 지향하는 회사 경영자에게는 수단·절차와 정보가 사원의 요구에 부응한다면 사원은 회사를 신뢰하게 되어 스스로 단순하고 능률적인 작업을 찾아나가게 될 것이라고 충고한다.
20001204/오철우/한겨레신문


단순하게 일하고 행동하라
최근 들어 화두로 떠오른 속도와의 전쟁에 느림이 강력한 대안으로 떠올랐다.주류적인 경향에 대한 역발상법이 각광을 받는 것이다.미국의 경제컨설턴트인 빌 젠슨이 쓴 이 책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

차이점은 빠름과 느림이 아니라 복잡함에 대한 단순함의 대비에 있다.현대 경제는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으며,기업은 정보의 과잉과 조직의 복잡함,의사소통의 불일치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현실을 단순함으로 돌파하자는 주장이다.

이제 시대는 ‘아는 것이 힘’인 시대에서 ‘단순함이 힘’인 시대로 변했다.단순함이란 복잡한 것을 명료하게 만드는 기술이다.우리가 단순할 수 있다면 좀 더 능률적일 수 있다.

업무에서 알고 있는 지식을 체계화하고,그것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함으로써 중요하지 않은 것에 허비되는 시간을 줄인다면 훨신 단순해질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를 위해 알기,느끼기,사용,행동,성공이라는 다섯가지 기본 수단을 제시한다.즉,사원들은 좀 더 단순하게 알고,느끼고,사용하고,행동하고,성공함으로써 보다 능률적인 작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다음은 사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다양한 작업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사원들이 가장 잘 알기 때문이다.이 두가지가 충족된다면 기업은 훨씬 단순화될 수 있다.그리그 모든 컨설팅이 그렇듯 문제는 이를 실천하는 것이다
20001204/손에잡히는책/국민일보

 

목차


Ⅰ. 참신한 아이디어
1. 단순함 : 단순함이란 무엇이고, 왜 그것이 효력을 발휘하는가? ...24
2. 단숨함의 또다른 쌍둥이 : 어떻게 작업이 그토록 복잡해지는 것일까? ...39
3. 그래서 어쨌단 말인가? : 단순한 작업이 어떠한 손해를 입혔단 말인가? ...62

Ⅱ. 단순한 작업 시간
4. 시간 활용 : 사원들의 시간과 관심을 활용하기 위한 준비 ...76
5. 계획 : 단순한 작업을 위한 시동 장치 ...96
6. 계약 : 행동 커뮤니케이션 ...108
7. 듣기와 살피기 : 쓸데없는 것은 없애고 유용한 것을 찾아라 ...120
8. 참여 : 올바른 순서로 작업을 종합하라 ...131

Ⅲ. 단순한 회사
9. 단순하게 알라 : 사원들의 요구에 따라 작업하기 위한 전략 ...156
10. 단순하게 느껴라 : 자신의 작업에 대한 신뢰 ...185
11. 단순하게 사용하라 : 의사 결정을 위한 내용 설계 ...202
12. 단순하게 행동하라 : 선택을 위한 프로젝트 설계 ...232
13. 단순하게 성공하라 : 편리한 탐색을 위한 작업 설계 ...248

Ⅳ. 단순한 미래 작업
14. 탐색을 통해 통솔하라 : 회사의 조직을 바꾸어라 ...276
맺음말 : 중요하다면 그것을 행동으로 옮겨라 ...292
옮긴이의 말 :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비즈니스맨을 위한 책 ...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