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맛 쓴맛 감칠맛이 영업 안에 있더라

  • 저자 : 권종숙
  • 출판사 : 한비미디어
  • 출판일 : 2000년 11월 1일
  • 페이지수 : 302
  • 정가 : 8,000원


책소개


작가는 '미원'에 입사해 33년간 세일즈일을 하다가 우성식품 사장으로서의 자신의 평생을 담은 세일즈 노하우를 진술하고 있다.

60년대 말 조미료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영업의 신화를 남겼고 현장 영업 전략가인 그는 성공 세일즈 비결을 고객을 철저히 이해하고 분석하며,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접근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의 철저한 직업 정신은 "프로라면 모름지기 평양 기생이 되어야 한다."라고 밝히고 있다. 정말 쉽지 않은 말임에 분명하다.
 

미디어서평


영업인생 33년에 담긴 노하우
대상그룹에서 말단사원으로 입사해 영업본부장이 되기까지 33년 동안 영업 외길을 걸었던 저자의 성공 노하우가 담긴 책. 신입사원시절부터 영업관리자와 최고책임자가 되기까지 숱한 사연들 을 적나라하게 고백한 이 책은 저자 자신의 경험이자 60년대 이후 현 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국내 영업분야의 단면도다.

저자는 시장에서 물건이나 서비스를 실제로 팔아본 경험은 이론을 통해 배우는 것과 다르다고 지적한다.영업에 왕도는 없다는 말이다. 판매는 전제조건을 넘어 현실이고 팔면 살고 팔지 못하면 죽는 냉정한 현실이라는 것이다.

이 책에는 이른바 `맛 전쟁'이라고 일컬어지는 미원과 미풍의 한판 승부 등 각종 에피소드를 통해 영업의 비법을 전달해 준다. 저자는 영업의 매력은 분야를 넘나들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기술자는 한정된 기술만으로 승부를 걸어야 하지만 영업인은 식품을 팔다 가 기계를 팔 수도 있고 서비스를 팔 수도 있다는 것이다.

화제의책 / 매일경제신문 / 2000-12-04

 

목차


추천의 말
저자의 말
서문
1부 프로라면 모름지기 평양 기생이 되어야 한다
2부 최선을 다하는 삶은 아름답다
3부 고객님, 고맙습니다!
4부 미원의 역사 속에서
5부 도레미파솔라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