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치즈를 잘랐을까

  • 저자 : 메이슨 브라운
  • 역자 : 이상욱
  • 출판사 : 21세기북스
  • 출판일 : 2000년 12월 1일
  • 페이지수 : 150
  • 정가 : 8,000원


책소개


작가는 '미원'에 입사해 33년간 세일즈일을 하다가 우성식품 사장으로서의 자신의 평생을 담은 세일즈 노하우를 진술하고 있다.

60년대 말 조미료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영업의 신화를 남겼고 현장 영업 전략가인 그는 성공 세일즈 비결을 고객을 철저히 이해하고 분석하며,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접근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의 철저한 직업 정신은 "프로라면 모름지기 평양 기생이 되어야 한다."라고 밝히고 있다. 정말 쉽지 않은 말임에 분명하다.
 

저자소개


메이슨 브라운

현재 NationalLampoon.com의 부주필로 있으면서 <내셔널 램푼, National Lampoon>이 적어도 웹사이트로서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을 알리는 책임을 맡고 있다.

 

미디어서평


[화제의 책] '누가 내 치즈를 잘랐을까' 메이슨 브라운 지음

미국에서 출간되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됐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패러디 한 책. 미로에 갇혀 지내는 두 마리의 생쥐와 두 명의 꼬마인간이 줄어드는 치즈를 가지고 싸우는 과정을 통해 변화에 적응하고 생존하는 방식을 은유적으로 설명한다.

이 책에서 치즈는 우리가 인생에서 얻고자 하는 돈이나 명예 사랑 등을 뜻한다.
미로는 원치 않는 일이 발생할 수 있는 직장 대인관계 가족 지역사회 등을 의미한다.

미로는 그곳에서 삶은 영위하는 사람들의 의지가 전혀 반영되지 않고 알 수 없는 어떤 힘에 의해 지배되는 공간이다.

지배자는 경영자일 수도 있고 세계경제를 지배하는 세력이거나 돈일 수도 있다.
이 책은 `변화'의 맹목성을 비판한다.

미로에 갇혀 치즈를 찾아 헤매는 꼬마인간처럼 변화의 이유와 당위성을 모른 채끌려다녀야 하는 현실을 비판하는 것이다.

변화에 복종해야 하는 현실을 거꾸로 들여다보는 시각을 제공한다.

--00/12/23 / 매일경제 / 기자
 

목차


옮긴이의 글
우리 모두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

등장 인물 소개

1장. 모임
캘리포니아의 어느 식당 ...17

2장. 이야기
더크, 코버, 휘프 그리고 디치 ...31
사라져버린 치즈 ...48
선택 ...62
치즈를 찾아서 ...80
다시 어두운 미로 속으로 ...88
새로운 치즈 창고 ...100
목숨을 건 싸움 ...106
미로 속에서 배운 교훈 ...112

3장. 토론
그 날 오후 ...121
이제 당신이 질문을 받을 차례입니다 ...150
우화가 던지는 촌철살인의 메시지 ...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