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2

초단타매매 지금보다 10배 잘하기

  • 저 자 : 로버트기요사키,샤론레흐트
  • 역 자 : 형선호
  • 출판사 : 황금가지
  • 출판년월 : 2000년 05월20일
  • 페이지수 : 357
  • 가 격 : \12000


 

   신문서평


“1985년에 아내인 킴과 나는 노숙자였다. (중략) 그러던 우리가 89년에 이르러 백만장자가 되어 있었다. 진정한 금융상의 자유는 94년에야 가능해졌다. 그때쯤 우리는 다시는 일을 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그때 아내는 서른일곱 살이었고, 나는 마흔일곱 살이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형선호 옮김·황금가지)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의 회고다. 누구나 바라지만 아무나 되기는 힘든 삶, 놀고 먹기.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에 따르면 가난한 대학생에게 수백번 칼을 맞아야 마땅한 사람들이 우리 시대에는 선망의 대상이다.

대부분 자녀들은 이제 아버지의 경제적 무능을 대놓고 비웃는다. 그 아버지는 평생 일하지만 아서 밀러의 작품 ‘세일즈맨의 죽음’의 주인공처럼 주택할부금을 나눠내고 자식들을 교육시킨 뒤 기진맥진하다 죽는다. 다만 억대의 복권이 당첨되기를 기다리는 게 유일한 탈출구다.

이 책은 한국에서도 3개월 만에 15만부가 팔린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속편. 봉급생활자·자영업자·전문직종 종사자가 사업가나 투자가로 변신해 놀고 먹는 삶에 이르는 길을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