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삼성경제연구소 신현암의 제안

변화에 휘말려 잉잉?
변화를 이끌어 윈윈!

즐겁게 변하자!!!

세상은 늘 변하라고만 한다. 변하지 못하면 하나의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남을 수 없다고도 한다. 이런 요구가 심한 강박관념이 되어 오늘의 나를 짓누른다. 변화, 지친다, 피곤하다, 도망가고 싶다......이것은 변화에 대한 일반인들의 생각이다.
어떤 사람은 근본적으로 변화를 싫어한다고 한다. 따라서 저항을 넘어설 수 있도록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그 혁신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논리이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인 삼성경제연구소 신현암 수석연구원은 이 논리에 반대한다. 이솝 우화에도 나온다. 지나가는 행인의 외투를 벗기기 위해 구름은 강한 바람을 날렸고, 햇님은 따스한 햇볕을 내리쬐었다. 누가 이겼는가. 강도높은 조치란 강한 바람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따스한 햇볕이다.
실제 사람은 변화를 즐긴다. 철마다 유행하는 립스틱 색깔이 다르다. 와인 칼러가 주도하던 머리 염색 시장에 블루블랙 등 새로운 칼러가 도전한다. 철지난 옷은 어린애도 입지 않으려 한다. 사람의 속성은 변화를 즐기는 것이다. 다만 강요된 변화, 즉 남이 변하라고 시키는 것이 싫을 뿐이다.

사랑할 때처럼, 따스한 햇살처럼
마음을 열어주는 신현암의 변화 멘토링

어린 아이한테는 야단을 치는 것보다 살살 달래는 것이 효과적인 줄 안다. 그런데 왜 자신에게만은 유독 엄격히 대하려 하는 것일까. 변화가 절박하다,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고 스스로에게 최면을 건다고 하자. 그렇다고 변하겠는가. 그저 세상살기만 더욱 암담해질 뿐이다. 즐겁게 변하자. 즐겁지 않으면 할 이유가 없다. 재미가 부족한 세상. 재미를 만들어 보자.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며 새로운 스타일을 만드는 당신. 삶의 스타일도 조금씩 바꿔 보자. 이 또한 재미있다. 매일 가던 길을 오늘은 다르게 가보자. 새로운 세상이 신기하게 보인다.
몇 번의 시도와 실망은 당연하다. 하지만 저자 신현암은 실망한다는 사실 또한 과거에는 없었던 변화라는 말을 하며, 조금씩 정말 조금씩만 변해 보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렇다면 누구를 위해 그는 변해야 한다고 하는 것일까? 당신이 현재 소속하는 직장을 위해, 평생 함께 할 가족을 위해,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소중한 당신 자신을 위해서이다.
 

저자소개

저자 : 신현암
삼성경제연구소 경영전략실 수석연구원
서울대 경영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뒤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5년 반의 연구원 생활을 마친 후 제일제당으로 건너가 3년 반 동안 SKG 드림웍스 프로젝트를 필두로 흘러흘러 음반 제작자 및 매니저로도 활동했다. 1997년 7월 다시 연구소로 돌아온 뒤, 지금까지 경영전략실 수석연구원으로 재직중이다. 현재 카이스트 경영공학과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며 다수의 저서와 방송경험을 갖고 있다. 그는 부분 염색한 듯한 희끗한 머리, 장난기 서린 눈매가 인상적이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그의 저서로는 <<1초를 잡아라>>, <<브랜드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 <<21세기 성장엔진을 찾아라>>,<<디지털 충격과 한국경제의 선택>>이 있다.
방송 출연은 현재 매주 금요일 KBS 제1라디오의 “키워드로 풀어본 21세기” 에 출연하고 있으며, 이외 많은 경제 관련 프로에서 그를 볼 수 있었을 것이다. 또한 경제 관련 잡지와 신문에 다수의 글을 기고하고 있다.
 

추천의 글

기업 경영에 관하여 흥미롭고 통찰력 있는 고찰을 거듭해 왔던 저자가 그간의 활동을 농축시킨 책을 내놓았다. 가벼운 마음으로 펼쳐 들지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는 점에서 일독을 권한다.
김정태 (주택은행장)

예나 지금이나 조직은 ‘튼튼한 기본을 바탕으로 한 창의력을 가진 사람’을 원한다. 이 책은 왜 그런 사람을 요구하는지, 그리고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배순훈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전 정보통신부 장관)

모든 것이 변한다는 것만이 유일하게 변하지 않는 시대, 변화와 혁신은 우리 자신을 포함해 모든 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 책은 변화의 다양한 모습들을 생생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설명과 함께 저자가 제시하는 가야 할 지향점에 귀기울여야 할 것이다.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대표이사)

최근 2-3년 간은 경영여건이 급격하게 변화한 시기이다. 조직에게도 조직원에게도 경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이 요구된다. 회사에 「잉잉」거리며 살지 말고 회사와 윈윈」하며 살아가라는 저자의 발상에 공감이 간다.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출판사서평

직장인이여, 회사에 "잉잉"거리지 말고, "윈윈"하며 살아라
세상은 늘 변하라고만 한다. 변하지 못하면 하나의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남을 수 없다고도 한다. 이런 요구가 심한 강박관념이 되어 오늘의 나를 짓누른다. 변화, 지친다, 피곤하다, 도망가고 싶다......이것은 변화에 대한 일반인들의 생각이다.

어떤 사람은 근본적으로 변화를 싫어한다고 한다. 따라서 저항을 넘어설 수 있도록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그 혁신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논리이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인 삼성경제연구소 신현암 수석연구원은 이 논리에 반대한다. 이솝 우화에도 나온다. 지나가는 행인의 외투를 벗기기 위해 구름은 강한 바람을 날렸고, 햇님은 따스한 햇볕을 내리쬐었다. 누가 이겼는가. 강도높은 조치란 강한 바람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따스한 햇볕이다.

실제 사람은 변화를 즐긴다. 철마다 유행하는 립스틱 색깔이 다르다. 와인 칼러가 주도하던 머리 염색 시장에 블루블랙 등 새로운 칼러가 도전한다. 철지난 옷은 어린애도 입지 않으려 한다. 사람의 속성은 변화를 즐기는 것이다. 다만 강요된 변화, 즉 남이 변하라고 시키는 것이 싫을 뿐이다.

사랑할 때처럼, 따스한 햇살처럼 마음을 열어주는 신현암의 변화 멘토링
어린 아이한테는 야단을 치는 것보다 살살 달래는 것이 효과적인 줄 안다. 그런데 왜 자신에게만은 유독 엄격히 대하려 하는 것일까. 변화가 절박하다,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고 스스로에게 최면을 건다고 하자. 그렇다고 변하겠는가. 그저 세상살기만 더욱 암담해질 뿐이다. 즐겁게 변하자. 즐겁지 않으면 할 이유가 없다. 재미가 부족한 세상. 재미를 만들어 보자.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며 새로운 스타일을 만드는 당신. 삶의 스타일도 조금씩 바꿔 보자. 이 또한 재미있다. 매일 가던 길을 오늘은 다르게 가보자. 새로운 세상이 신기하게 보인다.

몇 번의 시도와 실망은 당연하다. 하지만 저자 신현암은 실망한다는 사실 또한 과거에는 없었던 변화라는 말을 하며, 조금씩 정말 조금씩만 변해 보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렇다면 누구를 위해 그는 변해야 한다고 하는 것일까? 당신이 현재 소속하는 직장을 위해, 평생 함께 할 가족을 위해,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소중한 당신 자신을 위해서이다.

이 책의 주요 내용
이 책은 변화에 대한 강박관념으로 피로가 누적된 이들에게 즐겁고 쉽게 변할 수 있도록 세상을 바라보는 원칙과 자신의 향상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즉 세상과 고객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제대로 응시하고 있다면, 이에 따라 즐겁게 기업과 그 안의 조직과 나도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변화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오늘 내가 사는 일상의 작은 부분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넉넉함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혼란스러운 세상 안에서 자신과 기업의 나아갈 방향을 분명히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크게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전반적인 세상의 변화를 다룬다. 소위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이다.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 중 가장 큰 것을 꼽으라면 당연히 고객이 변하는 것이다. 이제 고객은 과거의 고객이 아니다. 기업보다도 현명할 뿐더러 강력한 결집력을 지니고 있다. 새롭게 부상하는 고객층도 물론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이는 2장에 기술되어 있다. 3장과 4장은 경영전략 및 조직, 인사전략의 변화를 이야기한다. IT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벤처에 대한 저자의 생각도 포함한다. 고위 경영층이라면 3,4장만 읽어도 될 듯 하다. 마지막 5장은 당신이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변화의 필요성만 느낀 채, 실제 액션 플랜을 갖고 있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다. 5장을 소화한다면 당신은 분명히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목차

1.세상이 변하고 있다
.선배들의 업적을 존경하지만 참고하지 않겠다 ...19
.오늘날의 인터넷은 중세의 등자와 같다 ...24
.제품이 똑똑해지고 있다 ...28
.모바일로 완성되는 디지털 혁명 ...33
.이제는 진영 간의 경쟁이다 ...38
.엔터테인먼트는 모든 산업의 기본 ...42
.환경은 개척이 아닌 협력의 대상 ...48
.경쟁자, 어디에 있나? ...54

2. 고객도 바뀌고 있다
.변화하는 고객을 읽어라 ...61
.11.250가지 이치란 라면의 의미는? ...65
.10대 시장은 대박이 터지는 곳 ...69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를 겨냥하자 ...74
."엄지족"을 아십니까? ...79
.여심을 잡아라 ...84
.이제는 상징 소비의 시대 ...89
.고객은 "체험"을 구매한다 ...93

3.기업이 달라져야 한다
.20 대 80의 법칙을 체득하자 ...101
.소니의 바이오에서 배우는 발상의 전환 ...105
.선발자의 이익을 향유하라 ...111
차별화할 수 없으면 포기하라 ...116
.성공하고 싶으면 문화를 고려하라 ...121
.지금은 시나리오 경영이 필요할 때 ...126
.기업에서 고객으로의 권력 이동 ...131
.자산 중의 자산, 브랜드 ...136
.히트 상품을 탄생시키려면 ...141
.비즈니스 모델의 성공 조건 ...145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갈등과 조화 ...151
.굴뚝기업의 디지털 전략 ...156
.벤처는 대박인가? ...161

4.조직도 바뀌어야 한다
.오너인가 전문경영인인가 ...169
.충성스러운 CEO와 실력 있는 CEO ...174
.투자하고 싶은 CEO는 누구인가 ...179
.아날로그 요새 제거하기 ...184
.건강한 조직을 꿈꾸며 ...189
.크로톤빌에서 배우는 지혜 ...189
.영속하는 것은 기업이 아닌 인재 ...195
.지식이 숨 쉬는 기업을 만들자 ...199
.데이터의 풍요 속에 정보의 빈곤 ...204
.성실성을 지니고 있어야 ...213
.훌륭한 사이버 커뮤니티를 구축하려면 ...218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223

5.당신도 변해야 한다
.당신의 시간을 지배하라 ...231
.잉잉? 윈윈(win-win)! ...235
.약점을 보완하는 자세를 버려라 ...240
.당신의 이력서를 관리하라 ...244
.실력이 있으면 삶이 편하다 ...248
.다모작 인생에 대비하자 ...253
.하이브리드(hybrid)를 지향하자 ...257
.손정의와 피그말리온 ...261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을 먼저 하라 ...265
.일 잘한다는 소리를 들으려면 ...269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