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리자드 ELS 출시..50억원 모집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1일까지 리자드형 주가연계증권(ELS)를 총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리자드 ELS는 도마뱀이 위기시 꼬리를 자르고 탈출하는 것처럼 ELS가 조기에 상환 조건을 만족하지 못했더라도 중도에 자금을 상환할 수 있는 조건을 추가한 상품으로 가입 후 1년내 조기상환될 확률을 높인 특징이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TRUE ELS 9282회’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으로 6개월마다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80%(만기) 이상이면 연 5.30%로 수익이 상환된다. 다만 두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인 가입 1년때까지 이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80%(리자드 조건)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5.30%의 리자드 수익률을 지급받고 조기 상환된다.

이 모든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을 때는 투자기간 중 원금손실 가능조건(최초기준가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만기 15.90%(연 5.30%)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만약 이 기간 동안 최초기준가의 55% 아래로 하락했다면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이대원 한투증권 DS부 부장은 “리자드 ELS는 추가 상환조건을 부여해 1년내 해당 배리어를 밑돌지 않으면 상환이 가능해 안정성이 높은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투증권은 같은 기간에 ELS 6종, DLS 6종 등 총 12종의 상품을 모집한다.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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