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DLS 미상환잔액 34.5조원…전년比 6.3%↑

- 작년 DLS 발행금액 30조5472억원으로 사상 최고치
- KB증권, 4조4592억원 발행해 점유율 1위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지난해 증권사의 금리형 파생결합증권(DLS) 미상환 잔액이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행금액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상환금액은 오히려 전년도보다 감소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작년 말 기준으로 DLS 미상환 잔액은 34조4646억원으로 전년도에 기록한 32조4333억원 대비 6.3%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DLS발행금액은 전년 대비 4.5% 증가한 30조5472억원으로 나타났다. 2005년 최초 발행을 시작한 이후 연간 발행금액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초자산별로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14조9257억원, 신용은 7조9716억원, 지수가 6조4390억원 발행됐다. 반면 상환금액은 27조6670억원으로 전년보다 3.5% 감소했다. 상환유형별로 만기상환과 조기상환이 16조9658억원, 9조8956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61.3%, 35.7%를 각각 차지했다.

모집형태별로는 공모발행이 5조7314억원으로 18.8%, 사모발행이 24조8,154억원으로 81.2%를 차지했다. 예탁원은 지난해 공모발행이 전년대비 15.1% 증가하고, 사모발행은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상위 5개 증권사가 DLS 발행금액의 절반 이상인 57.6% 차지했다. KB증권이 가장 많은 4조4592억원으로 점유율 14.6%를 차지했고, 뒤이어 하나금융투자가 3조7893억원(12.4%), 삼성증권이 3조4479억원(11.3%)을 기록해 2, 3위에 올랐다.

최근 5개년 DLS 상환현황(자료=한국예탁결제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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