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S 갈수록 인기있네`..1분기 사상최대 발행

- 사모DLS 대부분 차지..93.2%
- 조기상환금액 전분기대비 큰 폭 증가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지난 1분기 파생결합증권(DLS) 발행액이 분기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분기 DLS 발행액이 전분기보다 51.9% 증가한 5조51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DLS 발행액은 2011년 2분기 처음으로 3조원대를 넘어선 이후 4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이는 실물자산 가격이 상승추세를 이어가면서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DLS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발행방식별로는 사모 DLS발행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난 1분기 사모DLS는 5조1407억원 어치가 발행돼 전체 발행금액의 93.2%를 차지했다. 공모DLS는 3727억원 발행돼 6.8%를 기록했다.

또 원금보전형 DLS 중에선 전액보전형이 3조7084억원 가량 발행됨에 따라 67.3%를 차지했고, 비(非)보전행은 32.7%를 기록했다.

예탁결제원 측은 "원금비보장 위주로 발행되는 주가연계증권(ELS)과 달리 DLS는 시중금리+α의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원금 보장형을 선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증권사별로는 대우증권이 1조3348억원의 DLS를 발행해 전체 시장의 24.2%의 점유율을 차지했고, 우리투자증권은 22.6%로 그 뒤를 이었다.

1분기 DLS상환액은 3조9404억원으로 70% 이상이 만기에 상황됐고, 만기전 수익을 실현한 조기상환금액은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 신문 PDF바로보기
▶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실시간 뉴스와 증권거래, 내 손안의 금융시장 ‘이데일리 모바일 서비스
▶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2.0
▶ 국내 최고 증권 전문가 방송 이데일리 ON, 고객상담센터 1666-2200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