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자산 3개짜리 ELS 늘었다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올 들어 기초자산이 3개인 주가연계증권(ELS)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자산의 대상을 확대하고 해외종목 및 각종 다양한 인덱스 등을 활용해 시장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7일 동양증권에 따르면 기초자산이 3개인 3Star ELS의 4월 발행 시장점유율은 3010억원으로 전월 대비 1332억원 증가했다. 역대 최고 수준이다.

반면 기초자산이 2개인 2Star 상품은 전월 대비 1조2233억원 감소했다.

이중호 애널리스트는 "4월 ELS 발행 규모는 전월 대비 6740억원 감소한 4조8466억원으로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시장의 급격한 과열은 막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기초자산 2개의 최대 발행 상품이었던 HSCEI+코스피200이 감소하고 HSCEI+KOSPI200+S&P500의 3Star 상품으로 시장이 이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애널리스트는 "금호석유(011780)와 한국가스공사(036460), 현대건설(000720), 현대미포조선(010620)의 발행이 크게 증가했다"면서 "녹인(Knock-in) 우려 대상이었던 종목의 활용이 많은 이유는 헤지 트레이더의 높은 쿠폰 제시 및 장기 회복 가능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KCC(002380)와 SK컴즈(066270)가 최초로 ELS 기초자산에 활용됐고 해외 종목에서는 애플도 활용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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