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상승시마다 '펀드청산→ELS유입' 지속"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당분간 지수가 상승할 때마다 일정 부분 펀드가 청산되면서 주가연계증권(ELS)으로 자금이 유입되는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중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올 상반기 ELS 발행 증가의 가장 큰 원동력은 펀드에서 이탈한 자금이 일부 ELS 청약으로 이동한 것”이라면서 “펀드가 대부분 국내 및 해외 지수를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유사한 지수나 종목에 투자하는 ELS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기간에 지수가 전고점 수준을 넘어서기 어렵다는 점에서 지수가 상승할 때마다 일정부분 이같은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반기에도 지수형 및 3개의 기초자산으로 이뤄진 상품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올 하반기에는 지수형의 발행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아울러 기초자산 3개의 상품이나 단순한 스텝다운형 이외의 상품구조가 시도되고 발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앞으로 사모 ELS에서 특별하게 사용되던 개별 구조 상품들이 차츰 공모 상품으로 일반에게도 소개될 것”이라면서 “이는 투자자들이 더욱 다양한 상품을 요구하는 데에 부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대부분 증권사의 경우 투자권유의 적합성 여부를 강하게 감시받지만 일부 채널에서는 그렇지 못하다는 의구심이 있었다”면서 “향후 ELS 판매가 더욱 명확하고 적정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장의 요구가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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