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ELS발행 사상 최대..14조원 돌파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지난 2분기 주가연계증권(ELS)발행액이 분기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분기 ELS발행액이 전분기 보다 6.6% 증가한 14조28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예탁원은 이에 대해 “올 상반기 주식시장이 불안함 흐름을 보이자 수익 창출 기회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ELS가 좋은 대안 상품으로 부각되며 발행을 촉진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ELS는 4~6개월 마다 조기상황 기회를 부여해 재발행을 유도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증권회사가 홈트레이딩시스템 모바일 등을 이용한 ELS마케팅을 활발하게 진행한 영향도 컸다”고 덧붙였다.

원금비보전 ELS 발행액은 전체의 64.0%로 8조9609억원을 기록했으며 전액보전형은 5조313억원으로 35.9%를 차지했다.

전체 발행액은 원금비보전 ELS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액보전형 ELS보다 높았지만 전분기대비 증가률은 전액보전 ELS가 더 높았다. 전액보전ELS는 전기대비 57.7% 증가했고, 비보전ELS는 9.8%가량 줄었다.

예탁원은 “주식시장이 급등락을 거듭하면서 원금이 보장되는 ELS에 대한 선호가 나타나며 전액보전 ELS 발행이 늘었다”고 밝혔다.

기초자산별 발행실적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전체 발행금액의 88.1%를 차지했고, 개별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10.4%를 기록했다.

증권회사별 발행금액은 대우증권(15%)이2조1072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하나대투증권(12.74%), 우리투자증권(11.5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ELS상환액은 8조2815억원으로 전분기 보다 7.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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