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하이닉스 비중 "주의보" (edaily)

[김현동기자] 하이닉스가 최근 급격한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상장지수펀드(ETFs)내 하이닉스 비중을 제대로 추적하지 못할 경우 추적오차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삼성증권은 "최근 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이 급격히 늘어났다"면서 "KOSPI 200에서 하이닉스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이 빠르게 높아져 지난 11일 0.67%에서 전일(21일)에는 1.05%까지 급격히 상승해 ETFs내 하이닉스 비중을 제대로 추적하지 못할 경우 대상지수와의 추적오차가 확대될 리스크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 균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또 "ETFs시장의 지난 주 설정규모가 초기 상장당시보다 증가한 ETFs는 KODEX200뿐"이라면서 "지난 주 KODEX200은 166만주가 신규 설정되었으며 전일도 3CU가 추가설정되는 등 신규자금이 KODEX200을 중심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KODEX50은 전일까지 150만주의 환매가, 그리고 KOSEF200 역시 150만주의 환매가 이루어졌고 KOSEF50은 신규설정과 환매가 전무했다. 전 연구위원은 "일단 장중 유동성의 부족도 ETFs의 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하지만, 그보다는 ETFs의 절대 설정규모가 거대화되어야만 회전율이 낮아지면서 안정적인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