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프리미엄 해소..펀드플로우 주목-미래(Edaily)

[edaily 홍정민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전쟁 프리미엄이 상당부분 해소된 가운데 향후 주가는 펀드플로우 추이로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26일 내다봤다. 김현욱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3월 중순 이후 국내 증시 및 글로벌마켓의 단기랠리는 개전에 따른 낙관적인 가정에 따른 것"이라며 "그러나 이라크의 강한 저항, 심리전 양상, 반전여론 등 전쟁 자체에 내재된 불안요인으로 이같은 가정은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즉 "지난주에는 단기전 전망과 일시적인 언더슈팅이 복합, 유가가 급락세를 나타낸 반면 이번 주 초반의 유가반등은 낙관적인 전쟁시나리오가 약화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안전자산인 상품가격과 채권가격의 하락은 자금시장내의 위험회피경향을 약화, 결국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되고 있다"면서 "따라서 향후 1~2주간의 펀드플로우가 리스크 선호도의 변화여부를 사후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주요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지난 91년 걸프전 때는 소비부문의 바닥형성 과정이 상당히 진행된 이후였지만 지금은 아직 소비조정이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므로 단순 비교에는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소비부문은 전후 경제 및 증시 전망을 가늠할 핵심변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