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진로 관련 국내 투신사 설득나서 (edaily)

[edaily 오상용기자] 진로의 법정관리를 신청한 골드만삭스가 지난 9일 해외채권자들과 회동한데이어 10일에는 국내 4개 투신사를 대상으로 설득작업에 나섰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이날 오후 한국투신과 대한투신, 현대투신 제일투신 등 4개 투신사와 만나 `진로의 법정관리 불가피성`을 설득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투신사 관계자는 "골드만삭스측은 진로가 법정관리로 가는 것이 채권단에 더 유리하다는 점을 설파하고 국내 투신사도 함께 보조를 맞춰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골드만삭스측이 법정관리 돌입후 채권단의 향후 절차 및 채권배분 해법 등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지난 9일 해외채권자들과 함께 설명회를 가졌다. 골드만삭스는 법정관리를 지지하는 채권단을 30퍼센트 이상 확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