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주택마련펀드 수탁고 100억 돌파 (edaily)

[edaily 한상복기자] 증권사들이 판매하는 장기주택마련펀드가 비과세 혜택과 다양한 상품유형으로 차츰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증권이 지난 1월9일부터 판매한 "부자아빠 장기주택마련펀드"를 시작으로 증권업계가 판매하고 있는 적립식 상품인 "장기주택마련펀드" 수탁고가 100억원을 넘었다. 장기주택마련펀드는 은행상품과 달리 채권에 60%이상 투자하는 채권형과 주식에 30~40% 투자하는 혼합형 두가지가 있어 가입자 성향에 따라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입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무주택자 또는 전용면적 85㎡(25.7평) 이하의 1주택 소유자며, 저축기간은 7년 이상이다. 분기별 30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이자소득에 붙는 16.5%의 세금이 완전히 면제된다. 연말 정산할 때에는 매년 저축금액의 40%를 소득공제 받는다 회사별 판매규모는 한투증권(부자아빠장기주택마련펀드)이 62억원, 현투증권(드림장기주택마련펀드)이 18억원, 대투증권(스마트플랜장기주택마련펀드) 16억원, 삼성증권(삼성장기주택마련펀드) 15억원 등 주요판매사의 수탁고가 110억원에 이른다. 이밖에 현대증권(KB장기주택마련펀드)과 제투증권(온가족 장기주택펀드), 대신증권(마이홈 장기주택펀드), LG증권(LG장기주택마련펀드)등도 판매하고 있다. 한투증권 마케팅전략부 박동렬 과장은 "저금리로 인해 은행권의 적립식 상품이 5%대인 반면 장기주택마련펀드는 상품유형이 다양해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세제혜택으로 추가수익 효과도 있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올해까지만 가입이 가능한 만큼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상복기자/bol@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