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글로벌 법정관리시 펀드수익률도 영향 (edaily)

[edaily 조용만기자] 채권단이 SK글로벌에 대해 법정관리를 신청할 경우 투신사 펀드에 편입된 SK글로벌 채권의 상각률이 80%로 높아지게 돼 수익률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 자산운용감독국 관계자는 "SK글로벌 채권의 경우 은행 공동관리에 들어가면서 50%수준의 상각이 이뤄졌고 이번 채권단 결정으로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80%이상을 상각해야 한다"면서 "채권상각으로 수익률이 다소 하락하겠지만 SK글로벌 채권규모가 1조원 정도로 적고 펀드별로 분산돼 있어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SK글로벌 채권거래는 이미 중단된 상태며 환매도 제한되고 있다"면서 "법정관리에 들어가더라도 이같은 상황에 변화는 없으며 다만 투신사들이 청산 등에 대비, 80%이상의 충분한 상각을 해서 손실 가능성을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용만기자/ymch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