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에 론스타 "오고" 코메르츠 "남는다" (이데일리)

미국계 투자펀드인 론스타가 외환은행과 지분인수협상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기존 대주주인 코메르츠 방크의 지분을넘겨받는 것은 아니라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즈가 4일 보도했다. 외환은행의 만프레드 드로스트 부행장은 코메르츠방크가 외환은행(04940)지분 32.55%를 론스타에 매각할 것이란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드로스트 부행장은 그러나 "코메르츠는 외환은행에 대한 지분을 철수하지않을 것"이라며 "외환은행과 잠재적 투자가 사이에 협상이 있는 것은사실이나 자본확충을 위한 것이지 코메르츠 지분을 넘기려는 것은아니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다른 외환은행 관계자는 잠재적 투자가가 론스타인 것을 확인해줬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협상은 여러 군데와 했으나 론스타와의협상이 가장 심도있게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영업이익으로 대부분의 부실을 정리했지만 그로 인해자본이 부실해졌다"며 "회생작업을 끝내기 위해 새로운 투자를 유치할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강종구 기자 (darksk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