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업계, 신뢰회복에 수년 걸릴 것-FT (이데일리)

펀드산업이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는데는 수년이걸릴 것이라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25일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펀드포럼컨퍼런스에서참석자들은 펀드업계가 투명성제고나 운용효율성 향상 등 투자자들의요구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 목소리로 지적했다. 스트레이스트리트글로벌인베스터스의 존 타우스 부사장은 "35년 동안업계에 몸담으면서 이정도로 낮은 신뢰를 본 적이 없다"며 "신뢰를 다시찾는데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 컨설팅회사인 KPMG와 영국 크레이이트가 이날 컨퍼런스에서 발표한설문조사결과 펀드업계가 고객들에 대한 고려없이 너무 많은 펀드를만들어내고 있는 것이 문제점으로 부각됐다. 이는 펀드업계가 그동안고속성장을 하면서 비용통제 등을 소홀히 하는 등 구조적인 문제를키워왔음을 의미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강종구 기자 (darksk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