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투신권 자금유입 전망-동원경제연구소 (edaily 06.21)

동원경제연구소는 자금시장 경색의 주원인이던 투신권 자금이탈이 7월부터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자료를 발표했다. 20일 동원경제연구소는 그동안 투신권의 자금 이탈과 신상품으로의 신규자금 유입 추이를 살펴볼 때 7월중으로 투신권에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동원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원금 손실이 현실화되면서 기업들의 신규발행 회사채를 소화해줄 수 있는 투신사의 장기 공사채형 수익증권 잔고가 급격히 줄어들었다는 것. 그러나 내년부터 예금자 보호법이 시행되면 은행 저축성 예금도 더 이상 안전한 투자처라 할 수 없기 때문에 현재 40조원 이하인 공사채형 수탁고는 과도한 이탈 상태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현재 투신권에서 빠져나가고 있는 자금들은 채권시가평가제도 적용대상이 아닌 장부가 펀드가 대부분. MMF와 신탁형을 제외한 순수 공사채형 수익증권 잔액 42조9000억원 중 장부가펀드 잔액은 33조1000억원이고, 이중 세금우대 및 적립형펀드, 금융기관 보유분 23조원을 제외하면 4조원 정도에 불과하다는 계산이다. 결국 7월 채권시가 평가제를 앞두고 추가적으로 이탈될 자금은 불과 4조원 정도. 게다가 투신권에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허용되는 비과세 수익증권은 금융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돼 상당한 자금유입효과가 예상되고 있어 현재 이탈속도와 신상품으로의 신규유입을 감안하면 7월중으로 수익증권 잔고가 증가세로 돌아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daily 이정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