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재경위 무기연기 투신 비과세펀드 비상(edaily 7.18)

`총선 국정조사`를 둘러싼 여야간의 갈등으로 비과세펀드 세제문제가 무기한 연기되면서 투신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국회 재경위는 18일 오전 10시 회의를 소집해 비과세펀드의 농특세 부과여부를 확정하기로 했으나 무기한 연기됐다. 오는 21일 국회회기가 끝날 예정이어서 당초 이달내 비과세펀드를 판매할 예정이었던 투신의 비과세펀드 판매일정도 무기 연기될 것이 우려되고 있다. 투신사 관계자는 "21일 회기가 끝나도 국회가 회기를 연장하지 않으면 상품판매 일정이 한참 뒤로 미뤄져 문제가 심각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투신업계는 지난해부터 수탁고가 계속 감소돼 비과세펀드를 통해 탈출구를 마련할 예정이었으나 이 또한 미뤄질 경우 업계의 생존문제로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반응이다. 더구나 적어도 다음달초까지는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상당규모를 예약판매한 상황이어서 문제의 심각성은 크다는 것이 투신측의 주장이다. 투신사 관계자는 "최근 농특세 2%부과 문제를 놓고도 투자자들의 항의가 빗발치는등 어려움을 겪었는데 판매 일정까지 연기되면 투신의 신뢰는 더욱 떨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edaily 박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