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 정크 본드 투자에 적극 나서(edaily 1.2)

전설적인 투자자인 벅셔 헤더웨이의 워렌 버핏이 정크 본드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2일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버핏은 벅셔 헤더웨이를 통해 여신기관인 피노바 그룹과 보험 회사인 콘세코의 회정크 본드를 수억 달러 어치씩 매입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버핏의 투자행태 변화는 정크 본드 시장이 '가치'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들이고 있다는 징표라고 전했다. 그러나 버핏이 취약한 금융기관에 정력적으로 투자했던 것을 감안하면 그가 피노바 그룹에 주목한 것은 별로 놀랄만한 일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피노바 본드는 10월에 달러당 60센트까지 하락했으며, 이때부터 버핏이 매입에 나섰다고 말했다.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버핏은 장외시장을 통해 회사채를 사들인 적이 있는데, 1983년에도 워싱턴 퍼블릭 파워 서플라이 시스템스의 채권 1억 3900만 달러 어치를 매입, 16%의 연간 수익률을 낸 적이 있다. 또한 크라이슬러 파이낸셜과 R.J. 레이놀즈의 회사채를 매입한 적이 있다. edaily 김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