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도 단기투자"..환매수수료 없는 펀드 허용 논란(edaily)

최근 투신업계에서 환매수수료 없는 주식형펀드를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이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업계 일부에서 "최근 주가가 급등락을 거듭하고 데이트레이딩이 활발한 상황에서 펀드투자자들만 환매수수료에 묶여 주가급등락에 대처를 하지 못하고 있다"며 환매수수료 없는 주식형펀드를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환매수수료 때문에 펀드에 자금이 묶여있어 주가급등시 차익을 회수하지 못하고 있다가 주가가 급락하면 원점으로 돌아가는 상황이 많이 발생해 이같은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일부 투신사들은 금융감독원에 이같은 상품을 허용해 줄 것을 요청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투신사 펀드는 대부분 펀드가입후 3개월이전에 환매하기 위해서는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지불해야 한다. 그러나 반대의견도 만만치 않다. 업계 관계자는 "데이트레이딩이 활발한 것은 알지만 펀드가 지나치게 단기화돼 시장에 물량부담이 될 수 있고 투신사들이 기관투자자로서의 역할을 하기 어려워지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edaily 박호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