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CBO펀드가 유동성 수혜 방해"-쟈딘플레밍 (edaily)

쟈딘플레밍증권은 투신권이 초과유동성 수혜를 누리지 못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30일 JP모건(쟈딘플레밍)은 최근 국내 언론들이 투신권 자금유입 가능성이라는 희망적관측(wishful thinking)을 거론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그같은 추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99년 11월부터 발매해 총 26조원을 유치했던 하이일드나 CBO펀드등 이른바 정크본드 펀드가 투신권의 초과유동성 수혜를 제한시킬 수 있다고 평가했다. 쟈딘은 정크본드 펀드(CBO)가 상반기부터 만기가 도래하나 말 그대로 거래불가능,즉 정크본드를 보유하고 있어 펀드 만기연장에 실패한다면 다른 펀드의 자산을 팔거나 차입을 해서 상환해주어야 하는 데 이는 사실상 어렵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정부가 각종 세제혜택이나 부분보증 등을 제공해주며 만기연장을 지원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수요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투신권의 새로운 자금 대부분이 안전한 국고채나 고신용등급채권을 편입하는 단기펀드(MMF)에 집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쟈딘은 이같은 추세의 본질은 투신권이 정크본드 만기를 계속 힘들게 맞이한다는 매우 간단한 논리이며 따라서 넘쳐나는 돈의 수혜를 누리지 못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투신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같은 지적은 전반적으로 맞으나 신상품의 경쟁력을 간과해서도 안될 것"이라고 지적했다.투신권이 장부가 평가가 가능한 후순위채 편입비중을 대폭 높여 사실상 장부가펀드인 신상품 도입을 준비중이며 금리를 8.5~9.0%로 제시,높은 경쟁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edaily 박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