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코스닥펀드 약관변경 추진..코스닥선물 투자위해 (edaily)

한국투신운용등 투신사들이 30일부터 거래가 시작된 코스닥50지수선물에 투자하기 위해 기존펀드들의 약관변경 신청을 할 예정이다. 약관변경 승인이 나오면 신문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곧바로 투자가 가능하며 이에 따라 은행 등 다른 금융기관의 투자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투신사들은 그러나 코스닥선물은 현물투자 위험을 줄이는 헷지용으로 투자할 계획이며 거래량 증가 등 시장상황을 지켜본 뒤 투자에 들어갈 계획이다. 투신업계와 금감원은 최근 투신사들의 코스닥선물 투자를 허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기존 코스닥펀드의 약관을 변경하고 헷지뿐 아니라 매수도 가능하도록 하기로 했다. 또한 약관변경 승인이후 신문공고를 하고 약관변경에 반대하는 투자자는 환매수수료를 면제해 펀드에서 자금을 뺄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정순호 한국투신운용 코스닥팀장은 "코스닥선물을 헷지용으로 투자하기 위해 기존 펀드에 대한 약관변경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팀장은 그러나 "약관변경을 하더라도 거래량이 필요한 규모만큼 증가하는 등 시장규모가 받쳐줘야 투자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도 "한국투신운용을 비롯 제일투신운용 등 상당수 투신사들이 약관변경이 가능한지에 대해 문의가 들어와 변경신청을 하면 승인이 가능하다고 얘기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투자에 특별한 제한은 없으나 헷지용으로 주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daily 박호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