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추얼펀드 자산운용사 네가지 문제점-금감원(e-daily)

금감원은 뮤추얼펀드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의 문제점을 네가지로 정리했다. 첫째는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뮤추얼펀드가 대부분 주식형으로 증시상황에 따라 영업실적이 심각한 차이를 일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둘째로는 증시환경이 악화돼 만기된 자금의 재예치율이 극히 낮아 자산운용사의 영업이 위축되고 유동성이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세째로는 초기 설립비용이과 운용비용이 너무 크다는 점이다. 뮤추얼펀드를 설립하고 금감위에 등록한 뒤 주주모집 등 준비기간만 1개월 이상 소요돼 적절한 시기에 상품을 판매하지 못한다는 설명이다. 마지막으로는 현재 대부분 뮤추얼펀드가 만기 1년으로 설정돼 설립과 청산을 반복하는데 따른 비용부담이 크고 만기가 임박하면 시황에 관계없이 매각해야 하는 등 안정적인 운용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자산운용사에 대해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상시감시시스템을 마련하고 회사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소규모회사의 경우 상시자료 제출을 면제해줄 계획이다. 지난해 말 현재 국내 자산운용사는 총 13개이며 이들이 운용하는 뮤추얼펀드는 60개, 1조8636억원이다. edaily 박호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