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3년 5.37~5.69%, 각종 지표해석 중요(edaily)

edaily의 채권전문가 폴을 분석한 결과 이번주(19~24일)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5.37~5.69%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 5.57~6.09%, edaily 채권폴 5.70~6.07% 전망) 5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5.83~6.16%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5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6.06~6.65%, edaily 채권폴 6.13~6.58% 전망) 이번주 폴에는 총9명이 참여했다. 20일 미국이 과연 얼마나 금리를 인하할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폴참여자들은 금리인하에 따른 강세를 예상하면서도 조심스런 입장을 나타냈다. 각종 지표를 통한 우리나라 및 미국 경제의 해석 필요성, 단기 급락에 따른 조정가능성 등이 언급됐다. 국고3년의 경우 밴드가 넓지는 않았지만 예상치가 다양하게 나타났다. lower에서는 5.40%와 5.50%가 2명씩 있었고 5.20%, 5.25%, 5.30%, 5.35%, 5.45%가 각 1명씩이었다. 대부분이 5.50% 이하를 예상, 전체적으로 금리가 한단계 낮아진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편차는 0.10639. Upper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났다. 5.65%와 5.70%가 2명, 5.55%, 5.60%, 5.75%, 5.80%, 5.85%가 각각 1명씩 있었다. 표준편차는 0.09501로 lower보다 다소 낮았다. 국고5년 폴에는 8명이 참여했다. 국고3년보다 예상치 밴드가 넓어졌다. 이번주 국고채·예보채 등 5년물로만 2조1000억원 가량이 공급됨에 따라 장기물 예측에 곤란를 겪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lower에서는 5.80%가 3명으로 가장 많았고 5.90%가 2명, 5.60%, 5.85%, 6.00%가 1명씩이었다. 표준편차는 0.11630. Upper에서는 6.15%와 6.20%가 2명, 이밖에 6.00%, 6.05%, 6.10%, 6.40%가 1명씩이다. 표준편차는 0.12082로 5년물 표준편차가 3년물보다 모두 높았다. ◇국민은행 한수일 대리= FRB의 금리인하폭이 시장에 가장 큰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각종 지표로 표현되는 미국경기에 대한 진단이라고 생각한다. 서로 엇갈리는 신호를 보내는 혼란스런 지표는 미국 정책당국의 운신의 폭을 더 좁게 해서 경기회복을 더 늦출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FRB의 금리인하폭보다는 금리인하만으로 미국 경기의 회복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인지에 더 관심이 많으며 이는 금리인하 후의 미국 주가 등을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다. 다음주에는 FRB 금리인하와 예보채발행 등으로 등락을 반복하는 박스권매매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큰 추세는 예보채에 대한 구체적인 발행대책이나 월말 각종 경기지표 등이 발표된 후에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LG투신운용 최원녕 과장= 2월 산업활동동향은 최근 그 추세가 마치 바닥을 다지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이는 지난해 1~2분기까지 각종 선행지수의 급락으로 BASE EFFECT에 근거하는 착시현상이라 생각한다. 결국 최근 이코노미 데이터들이 마치 침체 혹은 바닥다지기 모습처럼 보일지 몰라도 이는 분명코 그러한 극단적인 현상이 아니라 성장세의 둔화국면으로 접어드는 모습이라 판단된다. ◇삼성증권 김기현 연구위원= 펀더멘털상 경기회복 기대가 퇴색하고 있고 대규모 재정흑자 발생에 따른 정책운용폭 확대, 수급안정 등으로 장기금리는 강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투자계정 등 장기투자세력이 여전히 소극적인 가운데 딜링세력이 다시 부상하고 있어 금리 변동성은 커질 전망이다. ◇LG증권 남재용 과장= 미국의 경기침체 및 주가폭락에 따른 단기금리 인하 가능성의 증가와 정부의 경기인식 변화 발표를 기점으로 시장 금리가 큰 폭 하락했다. 이러한 경기논쟁의 후퇴와 풍부한 시중 유동성을 바탕으로 하여 추가적인 수익률 하락시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러한 재료들이 시장에 이미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어 국고채 수익률이 금리급등 이후의 저점인 5.50%를 쉽게 하향 돌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단기 급락이후의 조정과정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와 함께 여전히 경기의 회복 가능성은 열려있다는 점과 경기상황을 명확하게 말해주는 지표들이 발표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막연히 랠리를 기대하기보다는 적절한 리스크관리를 병행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인 것으로 판단된다. ◇삼성투신 박성진 선임= 단기유동성이 풍부해서 조정을 받는다해도 조정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강보합 정도의 장세가 예상된다. 채권폴 참가자(직위생략, 순서없음) 김기현(삼성증권) 한수일(국민은행) 남재용(LG증권) 최원녕(LG투신) 김수훈(BNP파리바) 장태민(동양증권) 정인석(도이체) 조명규(한미은행) 김관동(신한은행) 박성진(삼성투신) 선명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