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로선 물가 전망 수정계획 없다"- 재경부 관계자 (edaily)

환율상승으로 물가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21일 전철환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과 관련,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정부의 물가전망을 수정할 계획이 없다"고 22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한은 총재의 말은 환율 및 공공요금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며 "1300원대의 환율이 지속될 경우 물가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는 예상하지만, 고환율이 지속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상반기중 물가가 높게 나올 것임은 이미 예상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공공요금의 경우 인상폭과 시기 등을 추가로 조정할 여지는 있다"고 말하고 "향후 물가추이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당초 정부는 올해 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대의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면서 연평균 환율을 1200원 안팎 수준으로 적용했다. 안근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