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뮤추얼펀드 자산가치 산출방식에 경고(edaily)

[edaily] 미 증권거래소(SEC)는 많은 뮤추얼펀드가 포트폴리오상 포함종목의 가치를 부정확하게 매겨 투자자들에게 해를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뮤추얼펀드들은 매일 포트폴리오 자산가치를 산출할 때 각국 증시의 종가, 즉 "안정된(stable)" 가격을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안정된 가격은 세계 어느 곳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든지, 미국 내 기업의 주가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아시아기업들이 가격변동요인이 되는 중대한 발표를 장 마감 후 했다든지 하는 것은 반영하고 있지 않다. 미국시장과의 시차에서 발생하는 가격변동요인들이 고려되지 않는 종가만이 포트폴리오 자산가치평가에 이용되고 있는 것이다. SEC는 따라서 국제적 주식에 공정한 가치를 적용하기 위해 좀더 부지런히 노력할 것을 뮤추얼펀드에게 권고했다. SEC연합 회장인 도그 슈이트는 "공정한 가치로 가격을 매기는 것은 외환거래나 장 마감 후 발생하는 사건으로 차익을 얻길 바라는 단지투자자들로부터 장기투자자들을 보호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edaily 박소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