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트리플스타[주식]_ClassA

부제 : 갑작스러운 운용역 교체... 스타일 및 변동성 변화 살펴야
제로인아이콘펀드개요 (2011.03.07)

제로인 평가유형 일반주식 운용회사 마이애셋
제로인 평가등급 3년    - 투자지역 한국
5년    - 환헷지여부 -
펀드설정일 2006.01.17 (5.1년) 투자비용률 1년간 연 2.25% (평균이상)
설정액 483 억원 3년간 연 1.92% (평균수준)
순자산총액 462 억원 판매수수료 투자금액 0.50% (선취)
패밀리 운용규모 696 억원 (소형급) 신탁보수율 1.75%
매니저 전성문 최장환매제한 수수료없음

제로인아이콘Family Fund (Primary Fund : 마이트리플스타 [주식]_운용)

No 하위펀드명 선취
(%)
年보수
(%)
투자비용 순자산액
(억원)
1년등급 3년등급
1 마이트리플스타[주식]_ClassA 0.50 1.75 평균이상 평균수준 465
2 마이트리플스타[주식]_ClassA-e 0.50 1.55 평균수준 평균이하 12
3 마이트리플스타[주식]_ClassC 1 2.25 평균이상 평균이상 126
4 마이트리플스타[주식]_ClassC 2 2.07 평균수준 평균이상 4
5 마이트리플스타[주식]_ClassC-e 1.89 평균수준 평균수준 30

제로인아이콘펀드특징

자산의 6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로서 투자 유니버스를 “스타 성장주”, “스타 전환주”, “스타 기대주”로 구분하여 각각에 40%, 30%, 20%를 투자한다. 나머지 10%는 이벤트 트레이딩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산업의 성장성, 산업 내 투자기업의 지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중장기적인 투자의사결정을 내린다.

스타 성장주는 업종 대표주로서 시장 지배력이 더욱 강화될 기업군 주식, 스타 전환주는 업황 및 기업실적이 호전되거나 사업구조 전환으로 턴어라운드될 기업군 주식, 스타 기대주는 핵심경쟁력 및 안정적인 재무제표로 미루어 보아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중소형 기업군 주식을 말한다.

2006년 1월에 국내상장기업 중 BRICs 및 중동 관련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징기스칸 주식형’으로 최초 설정되었지만, 2008년 9월부터 펀드명, 포트폴리오 및 투자전략을 전격 변경하였다.

제로인아이콘운용사특징

마이애셋운용은 Bottom-up과 Top-Down의 최적화를 추구하며, 펀드유형과 시장상황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운용자산의 장기적, 안정적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펀드매니저와 섹터애널리스트의 합의에 의한 투자의사결정으로 MP(모델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AP는 MP를 70%이상 반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매매시점의 선택 등 기타 부분은 개별 매니저에게 위임한다.

마이애셋자산운용의 주식운용본부는 주식운용팀과 채권운용팀을 비롯해 산업 및 기업분석에 전념하는 리서치팀(3명), 대체상품 개발 및 운용을 담당하는 파생상품팀으로 구성된다. 주요 공모펀드로는 `트리플스타증권`, `Flexible증권`, `글로벌코어애그리증권` 등이 있다.

현재 CEO는 서울증권 법인영업본부장 및 서울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한 유병덕(58년생) 사장이며, 주식 및 채권운용을 총괄했던 한상수(62년생) 상무가 2011년 3월 2일자로 퇴사(삼성운용으로 이직)하면서 CIO는 현재 공석으로 남아있다.

제로인아이콘매니저 프로파일

한상수 본부장의 후임으로 트리플스타펀드의 운용을 책임지게된 전성문 팀장은 광운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2000년 신영증권 리서치팀에 입사하면서 업계에 디딤돌을 놓았고, 2002년에서 2009년 3월까지 메리츠자문, 베스트자문, 이스타자문 등 투자자문사를 거치면서 주식운용 업무를 담당했다.

2009년 4월에 마이애셋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에 입사하면서 한상수 본부장과 함께 트리플스타펀드를 운용해 왔다.

제로인아이콘성과분석

펀드성과분석 챠트

펀드수익률 챠트

구분 수익 (%) 표준편차(연%)
펀드 %순위 BM초과 펀드 %순위 BM초과
2007년 28.63 -1.51 24.37 0.38
2008년 -36.75 2.59 37.49 -2.97
2009년 120.31 1 68.71 24.44 97 0.63
2010년 33.97 3 11.73 15.48 44 0.13
2011년 2.99 10 5.12
1개월 -3.24 83 -0.30 18.57 5 -6.95
3개월 6.68 24 3.53 15.83 23 -0.67
6개월 26.30 1 12.28 15.48 82 1.41
1년 40.72 3 16.72 15.90 46 0.13
3년 (연환산) 28.46 21.17 27.90 -0.84
5년 (연환산) 22.46 13.63 25.43 -0.39

1) 당해년도는 연초후 수익률임.     2) BM(벤치마크) : KOSPI200

지난 2009년 경이로운 수익률로 주식형 펀드 1위를 차지했었고, 2010년 수익률 역시 33.97%로 동일유형 수익률을 14.44%포인트 상회했으며, 백분율순위로는 3위의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최근 1개월 수익률은 백분율순위 83위로 다소 떨어진 수익률이기는 하지만 급락과 급등을 반복하는 변동성 심한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3개월 및 6개월 수익률은 상위권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펀드의 수익률 변동성을 나타내는 표준편차는 최근 1년간 15.90%로 유형평균과 유사한 수준이다.

제로인아이콘포트폴리오 분석 (2010년 11월말)

자산구성비중

구분 펀드내 비중 유형평균
주식 96.72 96.13
채권 - 0.07
펀드 - 0.08
유동성 5.32 3.90

투자스타일
투자스타일
구분 펀드 시장
시총 중앙값 (억원) 64,529 90,486
평균PER (배) 11.26 11.44
평균PBR (배) 1.76 1.73
보유주식 시가배당률(%) 0.76 1.12

보유업종 TOP10 (주식내 비중)


대형혼합주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특히 성장주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2010년 11월말 부터는 가치주 비중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평균 35% 수준을 유지하던 대형성장주 비중을 20% 수준으로 낮추는 대신 대형가치주 비중을 25% 수준으로 높였다. 중소형성장주까지 포함하면 전체 포트폴리오의 약 36%를 가치주로 채우고 있다.

2010년 11월말 포트폴리오를 기준으로 중소형주 비중은 약 34% 정도로 시장보다 약 10%포인트 높게 나타나 기대주에 대한 관심도 높은 수준이다.

보유주식의 PER과 PBR은 각각 11.26와 0.76으로 시장(각각 11.44, 1.73)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시가총액 중앙값은 오히려 시장의 2/3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이는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업종대표주를 중심으로 리밸런싱하면서 중장기적으로 소외되었던 저평가 종목 투자비중을 확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업종 가운데 코스닥 비중이 14.91%로 유형평균(5.02%) 및 시장(8.06%) 보다 높은 수준이며, 전기전자(20.68%), 운수장비(15.92%) 순으로 투자비중이 높다.
전기전자업종의 경우 2010년 3월말 27.4% 대비 6.7%포인트 감소한 반면 운수장비 업종은 같은 기간 6.1%포인트 가량이 증가한 수치다.

보유종목 수는 2009년 6월 이후로 평균보다 다소 낮은 수준인 50개 내외를 유지했지만 2010년 10월말부터는 60개 이상으로 확대됐다.

제로인아이콘모니터링 종합

2009년 한 해 동안 120.31% (벤치마크 대비 68.71%포인트 초과)의 수익률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트리플스타증권`은 2010년에도 동일유형 %순위 3위를 차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2011년 연초후 수익률 역시 %순위 10위이내로 양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지만 최근 1개월 수익률이 하위권으로 밀려난 데 이어 펀드의 책임투자운용역이었던 한상수 본부장의 갑작스러운 퇴사로 우려를 낳고 있다.

기존 `징기스칸`에서 `트리플스타`펀드로의 리밸런싱 단계부터 운용을 책임져온 한 본부장이 이 펀드운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하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현대건설 등 업종대표주 및 중소형 우량주 포트폴리오가 선전한 것과 더불어, 운용역의 적극성이 요구되는 공모주나 BW 등 이벤트 트레이딩 기회 활용으로 추가수익을 올리는 등 시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한 것이 양호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배경임을 감안하면 펀드운용의 핵심인 담당운용역 교체의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얘기다.

2011년 2월 11일에 퇴사할 것이란 얘기가 알려졌고, 한달 후인 3월 2일자로 퇴사와 함께 책임운용역이 정성문 팀장으로 교체됐지만, CIO 자리는 아직 공석이다.

정성문 팀장이 2009년 4월 부임해 2년 여간 트리플스타펀드의 포트폴리오 구성에 참여해 온 만큼 당장 펀드 포트폴리오에 급격한 변화가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16년에 걸친 주식운용 경력과 이벤트 트레이딩 등 다양한 투자대상에 경험이 많은 한상수 본부장의 공백을 메울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현재로서는 펀드포트폴리오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없는 단계지만, 해당 기간 성과가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점을 고려하면 운용역 교체로 인해 종목구성이 바뀌는 과정에서 평균수익률을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앞으로의 3개월 가량은 향후에도 펀드가 지속적 초과수익 거둘수 있을지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므로 관심을 두고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 조성욱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