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더클래식 1[주식]Class A

부제 : 안정적으로 시장을 이기려는 원칙을 고수한다.
제로인아이콘펀드개요 (2011.03.16)

제로인 평가유형 일반주식 운용회사 동부운용
제로인 평가등급 3년    - 투자지역 한국
5년    - 환헷지여부 -
펀드설정일 2007.05.11 (3.9년) 투자비용률 1년간 연 2.00% (평균수준)
설정액 45 억원 3년간 연 1.33% (평균이하)
순자산총액 47 억원 판매수수료 투자금액 1.00% (선취)
패밀리 운용규모 156 억원 (초소형급) 신탁보수율 1.00%
매니저 투자전략본부 최장환매제한 90일 이내 이익금기준 30%

제로인아이콘Family Fund (Primary Fund : 동부더클래식 1[주식])

No 하위펀드명 선취
(%)
年보수
(%)
투자비용 순자산액
(억원)
1년등급 3년등급
1 동부더클래식 1[주식]Class A 1.00 1.00 평균수준 평균이하 46
2 동부더클래식 1[주식]Class C 1 2.00 평균수준 평균수준 3
3 동부더클래식 1[주식]Class C 2 1.89 평균수준 평균수준 13
4 동부더클래식 1[주식]Class C 3 1.78 평균이하 평균수준 19
5 동부더클래식 1[주식]Class C 4 1.67 평균이하 평균이하 46
6 동부더클래식 1[주식]Class C 5 1.55 평균이하 평균이하 22
7 동부더클래식 1[주식]Class C-E 1.69 평균이하 평균이하 4
8 동부더클래식 1[주식]Class C-H 1.81 평균수준 평균수준 3

제로인아이콘펀드특징

이 펀드는‘안정적으로 시장을 이기고자 하는 원칙’을 따른다. 시장의 흐름이 바뀌기를 섣불리 예측하거나, 흐름에 역행하려 하기보다는 시장의 장기적인 상승 추세를 따르면서도 업종별로 골고루 초과 수익을 기록해 안정적인 전체 수익을 노리는 방식이다. 안정적인 자산 배분과 치밀한 종목 발굴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전체 종목들이 골고루 수익에 기여하기보다는 특정 업종의 소수 종목들이 크게 오르면서 전체 펀드의 수익률을 기형적으로 끌어올리는 형태다.

상승폭이 컸던 업종을 중심으로 장이 큰 폭의 조정을 받거나, 해당 업종에 대한 상승 모멘텀이 둔화되면 펀드의 수익률이 크게 꺾일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 입장에서는 조심해야 할 펀드다. 이런 방침은 펀드의 독특한 구조와 팀 운용방식으로 이어진다. 더 클래식 주식형 펀드에는 섹터 애널리스트 5명과, 퀀트 애널리스트 1명, 매니저 1명 등 총 7명이 동원된다.

전체 25개 업종을 5개의 섹터로 구분해 시장의 비중과 유사하게 중립적으로 자산을 배분한 후, 해당 업종의 섹터 애널리스트가 업종의 추세에 순응하면서도 초과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을 업종별로 2~3개씩 선정해 투자하는 방식이다. 각 업종을 대표하는 대형주들을 장기보유하면서, 동시에 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상승 모멘텀이 크거나 가격이 싼 가치주들을 편입해 작은 업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방식을 이용할 경우 각 업종 대표주들이 담기기 때문에 시장의 흐름에 순응할 수 있으면서도 저평가 가치주들의 발현 시 시장 대비 일정한 초과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전체 업종 비중을 중립적으로 가져가기 때문에 다른 펀드들처럼 ‘업종의 비중을 얼마나 높여야 하나’, ‘어떤 종목을 사야 하나’, ‘언제 팔아야 하나’의 세 가지 고민 대신 ‘언제 팔아야 하나’의 한 가지 고민만 하면 된다는 것이 운용진의 설명이다.

각 업종별로 시장대비 성과가 명확하기 때문에 펀드가 어느 부분에서 잘못하고 있는지 원인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렇다 보니 덩치에 비해 다른 펀드보다 다소 많은 70여개의 종목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대형 대표주를 제외한 포트폴리오의 교체도 상대적으로 적극적이다.

제로인아이콘운용사특징

동부증권의 자회사인 동부자산운용은 사전 리스크관리에 의한 안정적 운용과 펀더멘탈에 충실한 운용을 운용철학으로 삼고있으며 주식펀드 운용은 이좌근 주식운용본부장 아래 리서치를 담당하는 투자전략팀 6명과 주식운용팀 3명이 수행하고 있다.

공모로 운용중인 펀드의 순자산액은 3조원에 못 미친다. 이 중 1조원이 MMF 자금이고, 국내주식형비중은 1천억원을 조금 넘기는 정도로 시장 내에서 규모가 매우 작다.

타 운용사에 비해 애널리스트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데, 퀀트애널리스트 1명과 섹터별로 구분된 5명의 애널리스트가 전략적 차원에서 저평가 종목을 발굴해 펀드 자산에 편입하고 있다.

제로인아이콘매니저 프로파일

펀드 설정 이후 운용을 담당하였던 홍현기본부장에서 2010년 8월 부터 바톤을 넘겨 받아 이펀드의 운용을 담당하고 있는 이준혁팀장은 고려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대한재보험 주식운용팀에서 기량을 쌓은 후 동부자산운용에 둥지를 틀었다. 현재는 동부자산운용 투자전략팀장을 맡고있다.

제로인아이콘성과분석

펀드성과분석 챠트

펀드수익률 챠트

구분 수익 (%) 표준편차(연%)
펀드 %순위 BM초과 펀드 %순위 BM초과
2008년 -33.64 3 5.70 35.83 20 -4.62
2009년 58.57 36 6.98 21.61 48 -2.21
2010년 19.07 68 -3.16 15.64 51 0.28
2011년 -3.25 54 2.98
1개월 -3.09 52 1.10 19.31 54 -2.00
3개월 -1.68 59 2.71 17.50 49 -0.11
6개월 7.82 75 0.59 14.76 42 -0.27
1년 18.92 72 0.92 16.00 43 -0.15
3년 (연환산) 10.91 24 3.04 26.13 23 -2.59

1) 당해년도는 연초후 수익률임.     2) BM(벤치마크) : KOSPI200

2008년과 2009년 모두 유형평균을 초과하는 성과를 올리며 유형내 백분률 순위 3위와 36위로 상위권 성적을 거뒀다. 반면, 2010년은 19.07%의 수익률을 달성하며 백분율순위에서 68위로, 올해 연초 이후 수익률은 -3.25%로 백분율순위 54위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2010년은 벤치마크 지수인 코스피200을 하회하면서 68위를 기록하는 부진한 성적표를 냈다. 2010년 시장은 화학, 조선, 자동차 등 특정업종 중심으로 상승하였고, 해당 펀드는 주도 업종의 편입비중이 시장보다 낮아, 수익률에 보탬이 못 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1개월 펀드의 수익률은 -3.09%,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도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비슷한 수준의 하락폭을 나타냈다.

펀드의 수익률 변동성을 나타내는 표준편차는 2009년 21.61%로 유형평균보다 0.16%포인트 낮았고, 최근 6개월의 경우도 14.76%로 유형평균을 0.27%포인트 하회하는 등 대부분의 기간에서 변동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로인아이콘포트폴리오 분석 (2010년 12월말)

자산구성비중

구분 펀드내 비중 유형평균
주식 95.87 95.51
채권 - 0.28
펀드 - 0.09
유동성 4.16 3.98

투자스타일
투자스타일
구분 펀드 시장
시총 중앙값 (억원) 105,295 106,217
평균PER (배) 12.81 12.49
평균PBR (배) 1.98 1.88
보유주식 시가배당률(%) 0.99 1.04

보유업종 TOP10 (주식내 비중)


업종별 보유 비중을 살펴보면, 시장 혹은 일반적인 주식형 펀드와는 다소 다른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보유업종을 비중별로 살펴보면 서비스업, 전기전자업종과 화학, 운수장비업종이 가장 많으며 그 이하로는 월별로 변화가 큰 편이다.

2010년 12월말 포트폴리오 기준으로 살펴본 펀드의 업종비중에 나타난 두드러진 변화는 2010년 6월에 8.3%였던 화학업종 비중이 9.9%로 급증한 반면, 전기전자 비중은 20.9%에서 2.0%포인트 감소한 18.9%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운수장비업종과 금융업종의 경우 2010년 6월 말부터 2010년 12월 말까지 각각 12.9%→12.7 %, 7.7%→6.9%로 줄었지만 시장과 유사한 수준에서 시장보다 많이 보유하게 되어 최근 상승세를 잘 반영하였다. 유통업종도 4.5%→5.1%로 두드러지게 늘었다. 편입종목별로는 하나금융지주, 삼성전자, SK에너지의 비중이 크게 차지하고 있다.

펀드는 계속해서 대형 혼합주 스타일을 보이고 있다. 전 업종에 대해 고르게 투자하고 있어 업종 특성에 따라 가치, 혼합, 성장 스타일이 모두 존재하고 있다. 시가총액 역시 시장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제로인아이콘모니터링 종합

기존 배당주 펀드들처럼 시가배당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에 집착하기보다 고배당 기업 가운데 성장 잠재력이 높아 주가의 상승 여력도 높은 종목을 골라 투자하는 게 특징이다. 이 펀드는 자체 애널리스트 다섯 명의 바텀 업(Bottom-Up) 시각과 펀드매니저의 톱 다운(Top-Down) 시각의 조화를 통해 모델포트폴리오를 결정하고 이를 실제 펀드에 적용하는 팀 운용방식을 취하고 있다.

또 애널리스트별 시장중립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이는 애널리스트별로 담당 업종의 전체 투자 비중을 시장과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상대가치 평가를 통해 초과수익을 낼 수 있는 업종과 종목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려주는 방식이다. 전체 업종 비중은 중립적으로 가져가기 때문에 특정 업종에 베팅하는 펀드들에 비해 안정적이고 꾸준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 포스코, LG디스플레이, 태광, 현대중공업, 현대차, 현대모비스, STX팬오션, 기업은행, 신한지주, 신세계 등이 이 펀드가 편입한 주요 종목이다. 업종내 상대적 고평가 종목 매도와 저평가 종목 매수를 하며, 제한적 업종 배분전략의 일환으로 섹터내 모멘텀 높은 업종에 대해 제한적으로 투자비중을 조정하고 있다.

동부자산운용 관계자는 기존 동부자산 주식형 모델포트폴리오가 KOSPI를 매년 상회하는 장기 안정적인 운용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상승장에서는 큰 폭으로 시장수익률을 이기고 있어 낮은 주식편입비로도 시장을 충분히 따라갈 수 있고, 하락장에서는 지수선물매도를 통해 손실 폭을 축소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펀드를 출시하였다고 설명했다.


[ 황정연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