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마이베스트 1[주식](A)

부제 : 매니저 교체와 펀드명 변경 등의 노력이 성과로!
제로인아이콘펀드개요 (2011.05.26)

제로인 평가유형 일반주식 운용회사 삼성운용
제로인 평가등급 3년    제로인3년등급 투자지역 한국
5년    - 환헷지여부
펀드설정일 2007.01.02 (4.4년) 투자비용률 1년간 연 2.69% (평균이상)
설정액 1,989 억원 3년간 연 2.02% (평균이상)
순자산총액 2,116 억원 판매수수료 투자금액 1.00% (선취)
패밀리 운용규모 4,138 억원 (대형급) 신탁보수율 1.69%
매니저 전정우 최장환매제한 90일 이내 이익금기준 50%

제로인아이콘Family Fund (Primary Fund : 삼성마이베스트 1[주식])

No 하위펀드명 선취
(%)
年보수
(%)
투자비용 순자산액
(억원)
1년등급 3년등급
1 삼성마이베스트 1[주식](A) 1.00 1.69 평균이상 평균이상 2,116
2 삼성마이베스트 1[주식](C 1) 2.29 평균이상 평균이상 100
3 삼성마이베스트 1[주식](C 2) 2.17 평균수준 평균이상 19
4 삼성마이베스트 1[주식](C 3) 2.04 평균수준 평균이상 30
5 삼성마이베스트 1[주식](C 4) 1.92 평균수준 평균수준 853
6 삼성마이베스트 1[주식](C 5) 1.79 평균이하 평균수준 159
7 삼성마이베스트 1[주식](Ce) 2.13 평균수준 평균이상 7
8 삼성마이베스트 1[주식](Cf) 0.85 평균이하 평균이하 848
9 삼성마이베스트 1[주식](Cw) 0.79 평균이하 평균이하 6

제로인아이콘펀드특징

2007년 1월에 설정되어 4년 넘게 운용되고 있어 삼성자산운용의 중견펀드이다. 처음 설정되었을 당시에는 펀드명이 ‘당신을 위한 리서치’였으나, 2010년 10월 ‘마이베스트’로 바꾸었다. 이는 간판펀드로 주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2009년 매니저를 교체한 후 약 1년 6개월 동안 충분한 레코드를 쌓았다는 판단이 선 것이다.

이 펀드가 사용하는 기본적인 운용전략은 일반적인 액티브 펀드와 크게 다르지 않다. 펀더멘털 리서치(내재가치분석)를 통해 핵심 종목군을 보유한다. 기업 가치평가는 미래 5년간의 실적추정과 현금흐름분석(DCF)에 의해 평가하고, 글로벌 유사 기업과의 가치비교를 통해 적정 주가수준을 산정한다. 리스크관리는 업종별/종목별 투자 한도관리 및 종목군별 분산투자 등을 통해 주식시장 대비 수익률 변동을 주시한다.

리서치를 통해 선택된 종목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핵심 종목군으로 보유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고, 추가적으로 주식시장 산업의 추세적,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인 포트폴리오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

제로인아이콘매니저 프로파일

설정 당시 이 펀드는 기관자금을 담당했던 LT(Long Term)주식운용본부에서 운용했으나 2009년 운용사 조직개편이 이뤄지면서 주식1본부에서 운용하고 있다.

현재 펀드의 책임운용력은 조직개편과 함께 하나UBS에서 영입된 전정우 본부장이 맡고 있다. 기존 운용의 연속성과 리서치센터와의 시너지 강화를 위해 LT본부와 리서치팀에서 각각 1명씩을 영입했다. 기존 주식운용1팀 매니저를 포함, 총 4명의 매니저가 이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현재 펀드의 최종 투자의사결정을 담당하고 있는 전정우(1963년생) 본부장은 1989년부터 대한투자신탁에서 기업분석 경력을 쌓았다. 이어 2000년 대한운용으로 자리를 옮겨 주식운용팀의 보조역할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주식운용팀장을 맡았다. 이후 2007년 하나UBS주식운용을 거쳐 2009년 삼성운용의 조직개편과 함께 삼성운용 주식운용1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전 본부장은 담당펀드에 대해 잦은 매매를 하지 않는 편으로 알려져 있으며, 운용스타일은 ‘가치’ 보다는 ‘성장’에 가깝다고 한다.

제로인아이콘성과분석

펀드성과분석 챠트

펀드수익률 챠트

구분 수익 (%) 표준편차(연%)
펀드 %순위 BM초과 펀드 %순위 BM초과
2007년 51.29 21.15 27.13 3.13
2008년 -44.29 87 -4.95 38.09 54 -2.36
2009년 55.44 50 3.84 21.30 41 -2.52
2010년 22.54 41 0.30 15.53 47 0.18
2011년 6.37 11 7.32
1개월 -8.83 22 -0.61 9.46 46 2.13
3개월 5.73 26 2.13 16.01 23 -0.67
6개월 10.31 22 3.90 14.88 12 -1.39
1년 37.71 15 6.57 13.86 18 -0.70
3년 (연환산) 6.51 46 1.82 26.70 36 -1.74

1) 당해년도는 연초후 수익률임.     2) BM(벤치마크) : KOSPI200

펀드는 운용초기이자 강한 상승장이었던 2007년에는 벤치마크를 21.15%포인트 앞서는 양호한 성과를 올렸지만, 2008년에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가 2009년에 다시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2008년과 2009년의 백분율 순위를 보면, 각각 87위와 50위에 머물렀다. 강세장에서는 강하지만 약세장에서는 더욱 약한 운용사의 특성을 그대로 보여줬었다.

그러나 조직개편이 있었던 2009년 이후 조금씩 개선되어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0년 백분율 순위는 41위를 기록하였고 벤치마크를 소폭 상회했으며, 2011년은 5월 26일 현재까지 백분율 순위 11위로 양호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변동성이 심한 올해 시장에서 벤치마크를 7.32%포인트 앞서며 안정적이면서도 초과수익을 내고 있는 것이다.

펀드의 위험 및 변동성을 가리키는 수익률 표준편차는 다소 안정적인 편이라고 볼 수 있다. 대체로 벤치마크보다 낮거나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1년 동안은 표준편차와 아울러 수익률도 안정적으로 벤치마크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간 설정액 추이는 감소세에 있다. 한 때, 1조 2천억 넘는 자금이 몰렸었지만 현재는 뚜렷한 유인동기가 없는 탓에 최근의 환매열풍과 맞물려 설정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로인아이콘포트폴리오 분석 (2011년 02월말)

자산구성비중

구분 펀드내 비중 유형평균
주식 98.52 95.32
채권 - 0.07
펀드 - 0.08
유동성 1.23 3.97

투자스타일
투자스타일
구분 펀드 시장
시총 중앙값 (억원) 110,591 99,085
평균PER (배) 13.22 12.15
평균PBR (배) 2.06 1.90
보유주식 시가배당률(%) 0.63 1.09

보유업종 TOP10 (주식내 비중)


펀드의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설정 이후부터 현재까지 스타일상 큰 변화는 보이지 않는다. 성장주와 가치주가 섞인 혼합형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비중은 각각 80%와 20% 내외를 유지하고 있어 시장 비중과 크게 어긋나지 않게 운용되어 왔다.

종목 수를 살펴보면, 전정우 본부장으로 교체된 시점인 2009년 4월을 전후로 변화가 있었다. 전 본부장 이전에는 70개 이상의 종목에 투자했으며 최대 85개 종목에 투자했다. 하지만 전 본부장이 운용을 맡은 후부터 종목수는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하여 2010년부터 3월말 현재까지 40개 이하로 유지되고 있다.

최근의 업종별 보유 비중 변화추이를 살펴보면, 다른 일반주식형 펀드와 크게 다른 모습은 아니다. 성과가 좋았던 운수장비업종과 화학업종 비중이 상위권에 있고, 시총 최상위인 전기전자 업종 비중은 펀드내 2위로 밀려있다. 2010년 3월말 포트폴리오 기준으로 지난 2010년 8월말 비교했을 때, 운수장비업종과 화학업종의 비중은 각각 3.2%포인트, 4.1%포인트 증가한 반면, 전기전자 업종은 10.9%포인트 줄어들었다.

제로인아이콘모니터링 종합

설정된 지 4.4년 정도된 이 펀드는 2009년에는 매니저 교체, 2010년에는 펀드명 변경 등으로 변화를 보여왔다. 운용회사가 주력펀드로 미는 만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성과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노력은 성과로 드러났다.

2009년, 2010년 그리고 올해 모두 비교지수와 유형평균 수익률을 초과 달성하였으며 특히 올해는 5월 현재까지 일반주식형 펀드 중 상위 10%대의 성적을 올림과 동시에 변동성도 작게 유지해 안정성을 갖추기 시작했다는 판단이 들기도 한다.

매매회전율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들어 다소 높아졌다. 금융투자협회 공시에 따르면, 2011년 1분기 매매회전율은 79.7%로 2010년 3분기 매매회전율 58.6%보다 다소 높아진 것이 눈에 띈다. 연환산할 경우, 2011년 1분기는 326.6%, 2010년 3분기는 234.3%로 90% 넘게 차이가 난다. 올 들어 여러 호재와 악재가 많아 시장 상황에 대응하다 보니 다소 회전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전 본부장은 “단기적은 조정가능성을 염두했었고, 이에 따라서 그 동안 많이 오른 종목은 이익 실현하고 시장에서 소외 받았던 종목은 채워가려고 한다”라며 “업종 및 종목별 쏠림 현상이 완화되면 은행, 건설, IT주도 눈 여겨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2분기 시장 흐름이 나쁘지 않고 특히 대형주들의 2분기 실적은 전 분기 및 전년 동기보다 개선될 전망이라 어닝시즌 도래시 상승 추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하며 아직은 공격적인 운용을 유지할 뜻을 내비췄다.


[ 박제영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