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트리플스타[주식]_ClassA

부제 : 운용역 교체 이후에도 성과는 '탑클래스'...족집게 종목 발굴 돋보여
제로인아이콘 펀드개요 (2011.11.15)

제로인 평가유형 일반주식 운용회사 마이애셋
제로인 평가등급 3년    - 투자지역 한국
5년    - 환헷지여부 -
펀드설정일 2006.01.17 (5.8년) 투자비용률 1년간 연 2.25% (평균이상)
설정액 804 억원 3년간 연 1.92% (평균수준)
순자산총액 820 억원 판매수수료 투자금액 0.50% (선취)
패밀리 운용규모 1,290 억원 (중형급) 신탁보수율 1.75%
매니저 김준기 최장환매제한 수수료없음

제로인아이콘 Family Fund (Primary Fund : 마이트리플스타 [주식]_운용)

No 하위펀드명 선취
(%)
年보수
(%)
투자비용 순자산액
(억원)
1년등급 3년등급
1 마이트리플스타[주식]_ClassA 0.50 1.75 평균이상 평균수준 820
2 마이트리플스타[주식]_ClassA-e 0.50 1.55 평균수준 평균이하 22
3 마이트리플스타[주식]_ClassC 1   2.25 평균이상 평균이상 205
4 마이트리플스타[주식]_ClassC 2   2.07 평균수준 평균이상 25
5 마이트리플스타[주식]_ClassC 3         1
6 마이트리플스타[주식]_ClassC-F   0.78 평균이하 평균이하 134
7 마이트리플스타[주식]_ClassC-W   0.75 평균이하 평균이하 36
8 마이트리플스타[주식]_ClassC-e   1.89 평균수준 평균수준 47

제로인아이콘 펀드특징

사모펀드에 강한 마이애셋자산운용이 공모펀드 시장을 노리고 2006년 내놓은 펀드다. 시장에 구애받지 않는 적극적인 종목 발굴을 통해 2009년 이후 줄곧 최상위권 성과를 기록해왔다.

제로인아이콘 운용사특징

마이애셋자산운용은 1987년 설립된 후 작지만 꾸준하게 이어져온 강소 자산운용사다. 특히 부동산 등 대체투자(AI)와 사모펀드(PEF) 부분에서 강점을 보유한 특색 있는 운용사로 꼽히고 있다. 중소형 운용사로서는 드물게 부동산운용본부와 PEF본부를 따로 두고 있을 정도다.

최근 몇년간 펀드매니저의 횡령, 경영권 분쟁, 소송, 주요인력 이탈 등의 내환에 시달렸지만, 올해 4월 경영권 분쟁을 마무리짓고 강상규 대표를 새로 선임하면서 조직정비에 들어갔다.

지난 3월 삼성자산운용으로 이동한 한상수 전 최고운용책임자(CIO)·자산운용본부장 후임으로 5월 김준기 자산운용본부장을 선임하면서 운용조직도 정비했다.

공모펀드의 규모는 올해 5월 말 기준 2700억원에 불과하지만, 사모펀드로는 1조원에 가까운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제로인아이콘 매니저 프로파일

최근 짧은 사이에 펀드매니저 변경이 잦았다. 3월 한상수 전 본부장의 후임으로 전성문 전 팀장이 펀드를 맡았으나, 5월에 다시 책임 매니저가 김준기 자산운용본부장으로 변경됐다.

김 본부장은 1999년부터 한화투자신탁운용에서 주식운용을 맡아왔으며, 2008년부터는 새마을금고연합회 주식운용팀장을 지냈다. 이후 지난 5월 마이애셋운용으로 자리를 옮겨 운용업계로 복귀하게 됐다.

2007년 한화투신운용 재직 당시 노동부 혼합형 펀드 운용 17개사 중 1위의 성과를 낸 바 있으며, 대한생명 외부 간접펀드 수익률 중에서도 최상위 성과를 기록했다.

새마을금고연합회에서는 2009년 고유계정 운용수익률이 61.70%에 달함으로써 상위 15% 안에 들기도 했다.

마이애샛자산운용으로 이동 이후 그는 7명으로 주식운용본부를 새로 꾸렸고, 종목 선정은 팀원들의 기업발굴 능력에 맡겨 각 펀드매니저들의 자율권을 최대한 보장했다.

펀드에 들어갈 종목 선정은 전체 팀원에 맡기는 한편, 종목 비중은 최종적으로 김 본부장이 결정한다.

제로인아이콘 성과분석

펀드성과분석 챠트

펀드수익률 챠트

구분 수익 (%) 표준편차(연%)
펀드 %순위 BM초과 펀드 %순위 BM초과
2007년 28.63   -1.51 24.37   0.38
2008년 -36.75   2.59 37.49   -2.97
2009년 120.31 1 68.71 24.44 97 0.63
2010년 33.97 3 11.73 15.48 44 0.13
2011년 8.74 1 17.19      
 
1개월 7.27 2 3.69 23.45 64 -2.67
3개월 12.47 1 4.70 30.48 88 0.93
6개월 -4.26 4 6.94 27.92 78 -1.27
1년 14.73 3 14.76 22.91 61 -0.80
3년 (연환산) 49.28   28.84 22.48   -0.75
5년 (연환산) 21.69   15.33 26.33   -0.56

1) 당해년도는 연초후 수익률임.     2) BM(벤치마크) : KOSPI200

인지도가 낮은 중소형 운용사의 펀드라는 점에서 대형사 펀드에 비해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수익률만 보면 남부럽지 않다. 최근 몇년간 최상위권의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한상수 전 본부장이 운용하던 2009년부터는 강세장과 맞물려 수익률이 급상승했다. 2009년 한해 동안 연간 수익률 120.31%로 벤치마크(BM) 상승률(68.71%)를 두배 가까이 웃돌았다. 2010년과 2011년(11월15일 기준)에도 연간 수익률이 각각 33.97%, 8.74%를 기록하며 BM을 10%포인트 이상 상회했다.

백분율 순위로도 2009년 이후 꾸준히 1~3위권의 성과를 기록중이다.

한 전 본부장이 물러난 이후 운용인력 변경에 따른 우려가 컸다. 실제 변경 직전인 올해 1분기에는 펀드 수익률이 6.45%로 백분율 순위 41위로 그간 성과에 비하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준기 본부장이 운용을 맡은지 반년 정도가 지난 현재, 펀드는 급등락 장세에서 탄탄한 수익률을 기록하며 그간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0.06%로 코스피 상승률(3.91%) 및 유형평균 수익률(1.38%)를 크게 앞선다. 이는 섹터펀드를 제외한 전체 일반주식형펀드 중에서 최고 수익률이다.

6개월 수익률도 -6.31%로 코스피(-12.10%)보다 선방했다.

제로인아이콘 포트폴리오 분석 (2011년 08월말)

자산구성비중

구분 펀드내 비중 유형평균
주식 93.51 92.20
채권 - 0.10
펀드 - 0.13
유동성 6.73 7.43

투자스타일
투자스타일
구분 펀드 시장
시총 중앙값 (억원) 46,256 87,360
평균PER (배) 13.18 12.31
평균PBR (배) 2.10 1.43
보유주식 시가배당률(%) 0.67 1.39
 
보유업종 TOP10 (주식내 비중)


김준기 본부장이 운용을 맡은 뒤 포트폴리오 스타일 변화가 눈에 띈다. 가장 특징적인 것은 시장 비중에 구애받지 않고 시가총액 5000억원 미만의 중형주를 발굴해 적극적으로 펀드에 편입한 점이다.

이렇게 발굴한 종목들은 높은 적중율을 보이고 있다.

9월 초 펀드가 5.61%로 시장비중(0.25%)대비 높게 편입한 한국한공우주의 경우 9월 초 이후 최근까지 주가가 34.69%나 급등했다. 6.89% 편입한 현대위아도 같은 기간 19.85% 상승해 펀드 수익률 개선에 크게 일조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 밖에 코스모화학(편입비 2.71%), 한올바이오파마(2.10%)도 각각 7.56%, 6.91% 상승했다.

코스닥 종목도 적극적으로 발굴했다. 펀드 편입비중 2.26%를 차지한 모바일게임업체인 게임빌의 경우 주가가 같은 기간 48.78% 치솟았다. 펀드가 투자한 중소형 게임주인 JCE의 경우에도 65.35% 급등했다.

마이트리플스타 펀드의 특징인 공모신주 투자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펀드는 8월 초에는 아이씨디, 제이씨케미칼, 화진 등의 공모주에 투자했다. 이들 종목들이 모두 상장 첫날 공모가를 웃돌았다는 점에 미뤄볼 때 상당한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제로인아이콘 모니터링 종합

높은 수익률로 시장에서 인정을 받은 마이트리플펀드는 최근 운용인력 교체와 경영권 분쟁 등 운용사 내부의 잡음으로 인해 우려를 받아왔다.

하지만 CIO 교체 이후 운용조직 정비와 포트폴리오 변경으로 최근까지 흔들림 없이 꾸준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유럽 재정위기로 인해 국내외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됐던 8월 이후에도 시장을 크게 웃돌며 선방한 점이 인상적이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펀드 수탁고도 올해 4월 500억원 수준에서 최근 1300억원대로 크게 증가했다.


[ 김다운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