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드코리아 (주식)클래스A

부제 : 안개 속 장에서 선방, 시장에 흔들리지 않는 꾸준한 성과 보여줘
제로인아이콘펀드개요 (2011.12.01)

제로인 평가유형 일반주식 운용회사 라자드코리아운용
제로인 평가등급 3년    - 투자지역 한국
5년    - 환헷지여부
펀드설정일 2008.10.01 (3.2년) 투자비용률 1년간 연 2.76% (평균이상)
설정액 35 억원 3년간 연 2.09% (평균이상)
순자산총액 37 억원 판매수수료 투자금액 1.00% (선취)
패밀리 운용규모 239 억원 (소형급) 신탁보수율 1.76%
매니저 동일권 최장환매제한 90 일 이내 이익금기준 70%

제로인아이콘Family Fund (Primary Fund : 라자드코리아 (주식)운용)

No 하위펀드명 선취
(%)
年보수
(%)
투자비용 순자산액
(억원)
1년등급 3년등급
1 라자드코리아 (주식)클래스A 1.00 1.76 평균이상 평균이상 37
2 라자드코리아(주식)클래스C 1 2.26 평균이상 평균이상 4
3 라자드코리아(주식)클래스C 2 2.14 평균수준 평균이상 0
4 라자드코리아(주식)클래스C 3 2.01 평균수준 평균이상 0
5 라자드코리아(주식)클래스C 4 1.89 평균수준 평균수준 4
6 라자드코리아(주식)클래스C-I 1.26 평균이하 평균이하 97
7 라자드코리아(주식)클래스I 0.79 평균이하 평균이하 97

제로인아이콘펀드특징

`장하성 펀드`로 유명한 라자드코리아자산운용의 첫 공모펀드로, 국내 우량 기업주식에 투자해 장기적인 투자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단순히 주식을 매매한다는 관점에서 벗어나 기업을 산다는 관점으로 장기투자를 지향하는 펀드는, 최소 3년 이상의 긴 안목을 가지고 투자에 임하고 있다.

제로인아이콘운용사특징

글로벌자산운용사인 라자드에셋(LAM)의 자회사로 한국에서는 주식자산만 운용하고 있다.

라자드(Lazard)는 1848년에 설립되어 북미,유럽,아시아,호주,중남미 등 23개국 40개 도시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2005년 한국 사무소를 개설해 일임투자자문회사로 활동해왔으며, 지난 2008년 6월 자산운용업 인가를 받아 라자드코리아자산운용(LKAM)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라자드운용은 기업지배구조개선 펀드인 일명 `장하성펀드`의 운용사로도 유명하며, 투자철학은 상향식 투자와 가치투자를 통한 지속적인 초과수익률 달성이다.

펀드운용조직인 주식운용팀은 포트폴리오매니저인 고희탁 이사, 권오진 이사, 애널리스트 김홍석 팀장, 홍주연 과장 등 평균 운용경력 13년 이상의 베테랑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델포트폴리오는 별도로 존재하지 않으나 100개 내외로 구성된 투자유니버스 중 기업내 적정 펀드멘탈 수준과 저평가 여부를 판단하여 확신과 리스크 정도에 따라 투자비중을 결정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50~70개 종목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되고, 이 종목들도 성과평가 및 리스크 관리를 통해 꾸준히 관리된다.

제로인아이콘매니저 프로파일

책임매니저는 2010년 10월 말 고희탁(68년생)이사에서 라자드코리아운용사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운용경력 22년차인 동일권 대표로 변경됐다.

고희탁 이사는 2008년 1월 라자드코리아자산운용에 합류 하기 전, 랜드마크자산운용 주식운용 팀장 및 삼성투신운용과 서울투신운용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지낸 바 있으며, 2008년 설정 이후 2년간 운용을 맡아왔다.

현재 펀드 운용을 총괄하고 있는 동일권 대표는 2005년 한국사무소 설립과 동시에 지금까지 라자드코리아자산운용의 대표직을 맡아왔다. 1990년 대우투자자문에서 일임계좌를 운용한 경력이 있으며, 스커더자문사를 거쳐 2002년 도이치에셋 매니지먼트아메리카 주식운용본부 이사로 재임하며 한강구조조정펀드를 운용한 바 있다.

제로인아이콘성과분석

펀드성과분석 챠트

펀드수익률 챠트

구분 수익 (%) 표준편차(연%)
펀드 %순위 BM초과 펀드 %순위 BM초과
2009년 56.12 4.53 15.42 -8.39
2010년 21.41 -0.83 14.16 -1.19
2011년 4.61 3 15.67
1개월 -1.39 10 2.09 16.25 70 3.41
3개월 -2.68 36 -2.28 22.70 5 -6.80
6개월 -6.13 3 8.57 19.72 1 -9.81
1년 9.06 5 12.45 17.38 2 -6.50
3년 (연환산) 28.38 8.69 16.89 -5.55

1) 당해년도는 연초후 수익률임.     2) BM(벤치마크) : KOSPI200

2008년 말에 설정된 펀드는 펀드환매가 속출하던 약세장에서도 벤치마크를 5%포인트 이상 초과하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2010년에도 벤치마크를 소폭 하회했지만 유형평균을 1.88%포인트 상회하며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다.

최근 유럽발 대외변수로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시장에서도 펀드는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연초후 수익률은 4.61%로 유형내 상위 3%로 성큼 올라섰다. 이는 벤치마크와 유형평균을 각각 15.67%포인트, 14.97%포인트 훌쩍 뛰어넘는 성과다.

단기 성과도 우수한 편이다. 3개월 수익률이 벤치마크 보다 저조했지만 유형을 1.14%포인트 초과하며 유형내 36위 수준을 유지했다. 최근 1개월 수익률 역시 유형평균과 벤치마크를 각각 1.62%포인트, 2.09%포인트를 웃돌며 유형내 %순위 10위를 기록했다.

수익률 변동성을 나타내는 표준편차는 1년 기준으로 유형평균을 4.51%포인트 하회하는 17.38%를 기록하며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제로인아이콘포트폴리오 분석 (2011년 08월말)

자산구성비중

구분 펀드내 비중 유형평균
주식 94.20 92.20
채권 - 0.10
펀드 - 0.13
유동성 5.81 7.43

투자스타일
투자스타일
구분 펀드 시장
시총 중앙값 (억원) 17,349 87,360
평균PER (배) 13.43 12.31
평균PBR (배) 2.14 1.43
보유주식 시가배당률(%) 0.96 1.39

보유업종 TOP10 (주식내 비중)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는 성장형 스타일의 펀드다. 중소형주 투자비중을 올 2월 소폭(53.7%) 줄였으나 점차 비중을 늘려 평균 6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코스닥 업종이 5월말 대비 4.0%포인트 더 늘어난 21.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국내 일반주식형 펀드보다도 14.7%포인트 높다. 보유종목은 네오위즈, 바이오랜드, 다음, 성우하이텍, 서울반도체 등 주로 성장주를 2~3%대로 편입하고 있다.

반면 동일유형 내 투자비중이 높은 전기전자 업종의 경우 최근 비중을 더 줄였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대형주에 각각 5.53%, 2.07% 투자해 9.3% 정도만 보유하고 있어 보유업종의 차별화가 눈에 띈다.

월간 신규편입 및 편출 종목수는 5개 이하로 거의 변화가 없으며, 종목별 투자비중 변화 폭도 비교적 큰 폭의 조정이 있었던 2월(27.55%)과 4월(28.74%)을 제외하고는 평균 10% 내외로 낮다. 다만, 2011년 5월 말에 화학 및 운수장비 업종을 2월말 대비 평균 3%포인트씩 확대한 바 있으나 다시 글로벌 악재로 증시가 폭락했던 8월 말에는 각각의 업종을 5%포인트 가량 축소시키는 등의 변화가 있었다.

동 기간 펀드 수익률에 많이 기여한 종목은 네오위즈, 바이오랜드, 호텔신라, 현대홈쇼핑 등이었다. 주로 코스닥 및 유통업 관련 중소형 성장주들이 급락장에서 방어력을 입증한 셈이다.

최근 운용기간(2011.07.01 ~ 2011.9.30)에 있었던 주요 매매로는 DGB금융지주(전 대구은행)과 현대위아를 전량 매도하였고 한국타이어, 현대하이스코의 비중을 축소했다. 또 일진머티리얼스, 우진, 현대백화점, 코오롱생명과학을 신규로 편입하였고 롯데쇼핑, 웅진씽크빅 등 유통 및 서비스 업종의 비중을 확대했다.

제로인아이콘모니터링 종합

중형주 위주의 성장스타일을 추구하는 펀드로 시장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일관성 있게 운용해 나가는데 초점을 둔다.

펀드는 2011년 12월초 기준으로 설정액이 240억에 못미치는 소형급 펀드지만 설정 이후(2008.10.1.) 누적수익률이 71.08%에 달하는 듬직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29.24%의 상승률을 보인 벤치마크를 훨씬 웃도는 성과이다. 최근 1년 성과 역시 벤치마크와 유형평균을 각각 12.45%포인트, 13.11%포인트 상회하는 9.06%의 수익률로 유형내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널뛰기 장에서도 이처럼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는 이유는 특정 업종을 구분하지 않는 날카로운 종목선정과 낮은 매매회전율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펀드는 개별 기업의 펀더멘털과 밸류에이션에 입각하여 포트폴리오를 면밀히 검토해 우량기업 위주로 선별 투자한다. 즉, 중소형 위주로 구성하되 코스닥 종목 위주로 성장성에 포커스를 맞춘다는데 핵심이 있다.

특히 지속적인 경쟁력이 있고 경영진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는 전략을 벗어나지 않고자 노력하기 때문에 종목교체가 빈번하지 않고 매매회전율도 중소형주 펀드치고 낮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펀드의 매매회전율은 올 9월말 기준 25.25%이며, 이는 일반 주식형펀드가 보통 연간 200~400%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낮은 수치다.

매매회전율이란 펀드매니저의 주식매매 정도를 환산한 수치로 한 해 동안 펀드 내 편입된 종목을 얼마나 자주 매매해왔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다. 이러한 매매회전율이 높을 경우 매매거래수수료 및 증권거래세 발생으로 실제 투자자가 부담하게 되는 펀드 비용이 증가한다. 때문에 동 펀드의 낮은 회전율이 초과수익에 상당부분 기여했음을 알 수 있다.

중소형주 펀드는 하락장에서 외국인의 영향을 적게 받는 특징상 하락폭이 적고, 반등장에서도 하락폭이 적은 만큼 상대적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변동장에서 대형주 대비 선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같은 중소형주 펀드라도 개별 펀드마다 편입종목이나 운용전략에 따라 성과는 엇갈릴 수 있다. `라자드코리아(주식)`펀드와 같이 위기관리에 적절한 대응력을 갖추고 있는 펀드가 변동장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이유다.


[ 강영민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