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코리아컨슈머 1[주식]종류C-A

부제 : 경기비연동소비재업종 비중을 높여 하락장 방어 역할
제로인아이콘 펀드개요 (2012.06.19)

제로인 평가유형 테마주식 운용회사 미래에셋자산
제로인 평가등급 3년    - 투자지역 한국
5년    - 환헷지여부  
펀드설정일 2005.12.30 (6.5년) 투자비용률 1년간 연 2.48% (평균이상)
설정액 28 억원 3년간 연 1.68% (평균이하)
순자산총액 30 억원 판매수수료 투자금액 1.20% (선취)
패밀리 운용규모 104 억원 (초소형급) 신탁보수율 1.28%
매니저 공동 최장환매제한 수수료없음

제로인아이콘 Family Fund (Primary Fund : 미래에셋코리아컨슈머 1[주식])

No 하위펀드명 선취
(%)
年보수
(%)
투자비용 순자산액
(억원)
1년등급 3년등급
1 미래에셋코리아컨슈머 1[주식]종류A-e 0.96 1.21 평균수준 평균이하 0
2 미래에셋코리아컨슈머 1[주식]종류C 1   2.30 평균이상 평균이상 16
3 미래에셋코리아컨슈머 1[주식]종류C-A 1.20 1.28 평균이상 평균이하 30
4 미래에셋코리아컨슈머 1[주식]종류I 0.50 0.83 평균이하 평균이하 58

제로인아이콘 펀드특징

`미래에셋코리아컨슈머 1[주식]`펀드는 펀드명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이 국내 소비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투자전략을 살펴보면 국내 주식의 80% 이상을 "소비자관련주"에 투자 목표를 삼고 있다. 자동차등 경기관련소비재, 음식료등 경기비관련소비재, 의료, 통신서비스, 유틸리티, 에너지 등 기타소비관련업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동펀드를 제외하고 대부분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가진 해외기업에 투자하는 펀드가 많다. 대표적인 컨슈머펀드로는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자 1[주식]`펀드로 미래에셋운용의 대표 펀드로 자리매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대형우량주 중심이라는 색깔이 강한 운용사다. 대표펀드인 디스커버리, 인디펜던스 등이 대형성장주 스타일로 오랫동안 일관되게 운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대형성장주 외에 테마펀드, 중소형주 비중이 높은 펀드도 있지만 수탁고 증가가 뚜렷하게 늘어나지 않고 있는 등 상대적으로 중요도는 낮아 보인다.
 

제로인아이콘 성과분석

펀드성과분석 챠트

펀드수익률 챠트

구분 수익 (%) 표준편차(연%)
펀드 %순위 BM초과 펀드 %순위 BM초과
2008년 -32.41   6.93 33.05   -7.41
2009년 52.34   0.74 19.54   -4.28
2010년 21.52   -0.72 14.44   -0.92
2011년 2.07   14.28 17.67   -7.64
2012년 7.03   1.45      
 
1개월 6.13   -0.45 8.19   1.41
3개월 1.08   7.38 16.54   -2.14
6개월 7.85   3.04 12.92   -3.38
1년 2.57   8.15 16.92   -8.33
3년 (연환산) 19.18   6.48 15.76   -4.06
5년 (연환산) 8.26   6.36 22.23   -5.11

1) 당해년도는 연초후 수익률임.     2) BM(벤치마크) : KOSPI200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연간성과를 살펴보면 2010년을 제외하고는 모두 K200지수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2011년에 펀드는 2% 넘는 수익률을 기록, 12% 넘게 하락한 코스피와 -11.6%를 기록한 국내주식형펀드와 비교해 하락장을 잘 방어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유로존 위기로 급등락을 오고가는 국내증시에도 불구 펀드의 최근 수익률은 양호하다. 3개월, 1년 수익률 모두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고,K200지수를 8% 포인트 내외로 초과하고 있다.

또한 최근 3개월, 6개월 표준편차는 벤치마크보다 낮아 시장보다는 펀드 수익률의 변동성이 낮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시가총액이 높은 경기민감업종의 하락이 가속화된 가운데 소비재 등 내수업종의 투자 비중이 높으면서 하락장을 방어할 수 있었다.

제로인아이콘 포트폴리오 분석 (2012년 03월말)

자산구성비중

구분 펀드내 비중 유형평균
주식 93.93 96.80
채권 - 0.01
펀드 - 0.14
유동성 6.54 1.53

투자스타일
투자스타일
구분 펀드 시장
시총 중앙값 (억원) 62,566 103,104
평균PER (배) 24.58 18.47
평균PBR (배) 2.42 1.95
보유주식 시가배당률(%) 0.72 1.29
 
보유업종 TOP10 (주식내 비중)


2012년 3월말 기준으로 펀드는 주식에 93.9%, 유형평균보다 3%포인트 정도 낮게 투자하고 있다. 주식비중은 적고,유동성의 비중을 높아 시장 하락의 영향을 유형평균보다 적게 받을 수 있다.

시총 중앙값을 보면 펀드는 시장보다 4조원 정도 낮은 6조3,566억원의 값을 가진다. 사이즈가 작은 종목의 투자비중이 높다는 걸 의미한다. 펀드는 시가총액 상위 3% 이내의 대형주 투자비중이 유형평균보다 12%포인트 낮은 63.5%이고, 중형주 비중이 17%포인트 높은 33.2%로 두고 있다. 이는 펀드의 투자전략 상 경기비연동소비재에 투자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펀드는 경기연동소비재와 비연동소비재 비중을 시장 상황에 맞게 조절한다. 2011년 9월 말과 12월 말 주식 내 50% 이상으로 경기연동소비재 비중을 높게 두었지만, 3월 말 8% 포인트 축소시키고 비연동소비재에 4% 포인트 늘리면서 하락장에 수익률 방어전략을 썼다.

제로인아이콘 모니터링 종합

컨슈머 펀드 중 유일한 국내 주식형펀드인 `미래에셋코리아컨슈머 1[주식]`펀드는 설정된 지 6.5년정도로 꽤 오래된 펀드다. 하지만 현재 설정액은 100억 내외로 소형급에 불과하다. 미래에셋운용의 또다른 커슈머펀드로 해외주식형 펀드인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자 1[주식]`펀드는 1,200억원 규모를 가지고 있다.연초후 자금이 780억원정도 유입되며 급성장했다.

`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펀드가 애플,BMW,마스터카드 등 글로벌 경기 위축에도 구매력이 되는 소비자를 주 타겟으로 하는 기업이 투자대상이라면, `코리아컨슈머`펀드는 LG생활건강, 오리온, 호텔신라 등 내수시장과 관련성이 높은 기업과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소비자 관련주를 투자대상으로 삼기에 내수기업의 투자 비중이 일반주식형펀드보다 높다. LG생활건강,NHN,오리온,CJ제일제당 등 경기상황에 국한되지 않고 소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필수소비재 관련 기업에 투자 비중이 유형평균보다 높아 증시 하락세에도 오히려 상승하며 펀드의 방어주 역할을 톡톡히 했다.

2008년부터2011년 하락장과 상승장이 분명했던 4년동안 펀드와 경기민감업종의 비중이 높은 일반주식형펀드와 비교해보면 2008년,2011년 하락장에선 펀드는 -32.41%,2.07%로 일반주식형펀드(-39.49%,-11.58%)보다 수익률 방어에 성공했다. 상승장인 2009년, 2010년에는 펀드는 (52.34%,21.52%) 일반주식형펀드(54.21%,19.52%)에 견줄만한 성과를 냈다.

상승장에서 소외되지 않고 하락장에서는 선방하는 펀드. 글로벌 금융시장의 전망이 불확실한 요즘 관심가져 볼 만한 펀드이지 않을까 한다.


[ 이은경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