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 1(주식)(C 1)

부제 : 국내 최초 그룹주펀드, 한국형 성장엔진에 재시동 걸다
제로인아이콘 펀드개요 (2012.08.13)

제로인 평가유형 테마주식 운용회사 한국운용
제로인 평가등급 3년    - 투자지역 한국
5년    - 환헷지여부 -
펀드설정일 2004.11.01 (7.8년) 투자비용률 1년간 연 2.26% (평균이상)
설정액 435 억원 3년간 연 2.26% (평균이상)
순자산총액 467 억원 판매수수료  
패밀리 운용규모 17,573 억원 (초대형급) 신탁보수율 2.26%
매니저 백재열 최장환매제한 90일 이내 이익금기준 70%

제로인아이콘 Family Fund (Primary Fund :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 1(주식)(모))

No 하위펀드명 선취
(%)
年보수
(%)
투자비용 순자산액
(억원)
1년등급 3년등급
1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 1(주식)(C 1)   2.26 평균이상 평균이상 467
2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 1(주식)(C 2)   2.14 평균수준 평균이상 2,168
3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 1(주식)(C 3)   2.01 평균수준 평균이상 2,926
4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 1(주식)(C 4)   1.89 평균수준 평균수준 618
5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 1(주식)(C 5)   1.76 평균이하 평균이하 11,345
6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 1(주식)(C-I)   0.76 평균이하 평균이하 50

제로인아이콘 펀드특징

기간 분산투자 효과가 내재된 적립식 펀드로 적극적인 자산배분전략 보다는 주식편입 비율을 85%~95%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업종별로 경쟁력이 높은 삼성그룹 계열사 주식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화재, 제일기획 등 각 업종별로 경쟁력이 높은 삼성그룹에 소속되어 있는 국내 주식(삼성그룹주)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삼성그룹주의 개별종목에 대한 주식편입비중은 유가증권시장내의 시가총액기준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한다. 개별종목이 상대적으로 시장대비 과도하게 상승하여 투자신탁내 편입비중이 10%를 초과하게 되는 경우 3개월 이내에 10%이내가 되도록 리밸런싱을 실시한다.

제로인아이콘 성과분석

펀드성과분석 챠트

펀드수익률 챠트

구분 수익 (%) 표준편차(연%)
펀드 %순위 BM초과 펀드 %순위 BM초과
2008년 -29.29   10.06 39.19   -1.26
2009년 61.83   10.24 22.26   -1.55
2010년 29.73   7.49 15.44   0.09
2011년 -16.73   -4.52 25.84   0.52
2012년 11.86   3.11      
 
1개월 7.78   -2.55 12.91   -4.33
3개월 -0.95   -2.89 20.44   -0.75
6개월 3.12   3.99 15.54   -1.07
1년 15.41   3.03 21.67   -0.13
3년 (연환산) 10.51   2.01 20.56   0.72
5년 (연환산) 6.99   4.66 26.37   -0.31

1) 당해년도는 연초후 수익률임.     2) BM(벤치마크) : KOSPI200

펀드는 대형주 낙폭이 두드러졌던 2011년을 제외하고는 설정이후 매년 벤치마크를 웃돌며 롱런하는 모습이다. 특히, 증시가 참담히 무너졌던 2008년과 중소형주 및 테마주가 강세였던 2009년에도 벤치마크를 10%포인트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해 주목을 받았다.

유로존 리스크 및 저성장 우려가 혼조했던 올 상반기도 실적우량주 위주의 차별화 전략이 빛을 발해 벤치마크를 3.11%포인트 상회했다. 1분기 삼성전자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랠리를 펼쳤고 2분기 하락장에서는 삼성그룹주가 다른 종목들에 비해 낙폭이 작았기 때문에 성과 관리가 가능했다.

펀드의 위험수준을 나타내는 표준편차는 2010년과 2011년에 다소 높아져 변동성이 확대되는 듯 했으나, 최근 안정적인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특히 1개월 표준편차는 벤치마크보다 4.33%포인트 낮게 가져가는 등 단기변동성에서 3개월, 6개월, 1년 모두 시장을 하회하고 있다.

제로인아이콘 포트폴리오 분석 (2012년 05월말)

자산구성비중

구분 펀드내 비중 유형평균
주식 98.41 96.68
채권 - 0.09
펀드 - -
유동성 0.50 2.53

투자스타일
투자스타일
구분 펀드 시장
시총 중앙값 (억원) 75,139 91,210
평균PER (배) 17.80 17.54
평균PBR (배) 1.80 1.74
보유주식 시가배당률(%) 1.08 1.37
 
보유업종 TOP10 (주식내 비중)


2012년 5월말 기준으로 대형혼합주 스타일이 유지되고 있다. 삼성전자 관련 밸류체인 종목군과 경쟁력 있는 우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쏠림 현상 가능성을 대비하여 밸류에이션 매력을 재점검하는 과정을 거친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과 금융업종에 절반 이상 투자하고 있으며, 정보기술 비중을 2월말 대비 3.3%포인트 늘려 최근 성과에 힘을 실었다. 종목별로는 호텔신라, 삼성테크윈, 삼성정밀화학 등 실적우량주 및 시너지 기대주가 성과를 이끈 반면 수주 모멘텀 부재 및 규제 우려주의 부진으로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카드, 삼성물산 등이 상승폭을 제한했다.

업종을 대표하며 시가총액 100위권 내에 해당하는 기업들에만 투자하고 있는 펀드는 편입종목수(21개)가 적은데도 불구하고 투자업종이 다변화 돼 있어 특정 섹터펀드에 비해 높은 분산투자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제로인아이콘 모니터링 종합

삼성그룹주 펀드가 지난해 부진에서 벗어나 비교적 양호한 성과를 보이는 가운데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펀드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13일 기준으로 연초후 성과는 벤치마크를 3.11%포인트 웃도는 11.86%를 기록했고, 설정후 성과도 281.03%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벤치마크를 141.28%포인트 초과하는 등 재기에 성공한 모습이다.

다만 수익률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원금을 회복했거나 이익을 낸 투자자들의 환매가 늘어나면서 설정액은 감소세다. 한때 설정규모가 4조원에 육박했던 펀드의 설정액은 2009년 하반기 3조원 수준으로 줄어들었고, 이후 성과부진에 따른 지속적인 자금이탈이 더해져 현재 435억원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3수준으로 줄어든 수치로, 올 1분기에 월 평균 200억원대의 자금이 빠져나간 영향이 크다.

이처럼 거시경제 및 금융시장과 관련된 불안감, 연초 이후 양호한 성과가 앞으로도 유지될 수 있느냐 하는 의구심 등 제반 불확실성이 제기되고 있어 적정한 투자시기인가에 대한 마켓 타이밍 고민은 커진 분위기다. 실제 올 2분기말 이후 삼성전자의 부진한 시세 흐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졌다.

이에 운용사 측은, `현재 주가 흐름과 관련해서는 최근 1년간의 높은 주가 상승률, 이와 함께 높아진 눈높이, 거시경제 및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재확산에 따른 투자심리, 경쟁업체와의 주가 차별화에 따른 수급상 이슈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어서 오로지 실적 이슈로만 해석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 보인다`며, 중장기 관점에서는 결국 실적 및 펀더멘털 가치로 회귀하는 것이 주가이기 때문에 단기적인 변동성 이슈에 대해 그다지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답했다.

특히 스마트폰 비지니스가 하향곡선을 타기 보다는 견조한 가운데 반도체 등 나머지 사업부분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에 삼성전자에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주도하는 사업군과 밸류 체인이 연결되어 있는 기업군을 발굴해 나가는 것이 여전히 유효한 투자대안이라는 입장이다.

또 `진부하다고 우회로를 찾기 보다는 적립식 투자를 실천하는 것이 성공적인 투자의 지름길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고, 경험적으로도 3년 이상 장기투자, 2년이상 적립식 투자에 큰 실수가 없었다는 점을 상기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전해 검증된 경쟁력에 장기투자하여 승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췄다.

실제 한투측은 해당펀드로 지난 지수 고점이었던 2007년 9월말부터 2012년 6월까지 58개월간 펀드투자 방식에 따른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거치식은 아직까지 마이너스 성과인데 비해 적립식은 25.23%를 시현했다고 전해 동 펀드가 KOSPI(적립식)보다도 2배이상 초과 수익률을 달성했다는 결과를 검증했다. (KOSPI:-4.75%, KOSPI(적립식):11.24%, 삼성그룹주(적립식):25.23%)

한국형 성장모델의 주력 엔진인 삼성그룹 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가 2006년, 2008년 약세장에서 기지를 발휘했던 것처럼 변동장에서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 강영민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