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밸류고배당(주식)C1

부제 : 일관된 투자스타일로 장기성과 우수
제로인아이콘 펀드개요 (2012.08.20)

제로인 평가유형 배당주식 운용회사 신영운용
제로인 평가등급 3년    제로인3년등급 투자지역 한국
5년    제로인5년등급 환헷지여부  
펀드설정일 2003.05.26 (9.3년) 투자비용률 1년간 연 1.35% (평균이하)
설정액 2,025 억원 3년간 연 1.35% (평균이하)
순자산총액 2,010 억원 판매수수료  
패밀리 운용규모 3,338 억원 (초대형급) 신탁보수율 1.35%
매니저 허남권 최장환매제한 90일 이내 이익금기준 70%

제로인아이콘 Family Fund (Primary Fund : 신영밸류고배당(주식))

No 하위펀드명 선취
(%)
年보수
(%)
투자비용 순자산액
(억원)
1년등급 3년등급
1 신영밸류고배당(주식)A 1.00 1.18 평균이상 평균이하 630
2 신영밸류고배당(주식)C-e   1.29 평균이하 평균이하 42
3 신영밸류고배당(주식)C1   1.35 평균이하 평균이하 2,021
4 신영밸류고배당(주식)C4   0.47 평균이하 평균이하 331
5 신영밸류고배당(주식)I형         314

제로인아이콘 펀드특징

`신영밸류고배당` 펀드는 배당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 중 가장 큰 운용규모를 자랑하는 초대형 펀드다.

펀드 보유주식의 시가배당률이 2.43%로 시장평균 시가배당률 1.37%보다 월등히 높다. 일부 배당주식 펀드가 단기성과를 위해 시가배당률이 낮은 종목 편입비를 높여 시장평균 보다도 낮은 시가배당률을 보이는 것과 대조적이다.

수익률만큼 리스크관리와 가치투자를 중시하는 신영자산운용의 투자전략이 녹아있는 펀드다. 배당주 펀드중 규모가 두번째로 큰 펀드도 신영자산운용의 `신영프라임배당적립식` 펀드로 2,500억원 규모이다.

펀드는 높은 배당수익률이 기대되는 주식에 전체 자산의 50~70%를 투자하여 평균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추구한다. 배당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얻고 배당성향이 높은 기업들은 우량종목인 경우가 많아서 하락장에서 방어력을 갖을 수 있다. 하지만 증시 상승기에는 액티브펀드에 비해 투자수익이 높지 않을 수 있다.

시장 상승기 소외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대형우량주를 20% 이하 편입하여 시장 상승을 추종한다.

전체 자산의 10~30%는 기업의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 된 가치주를 발굴해 분할매집하며 투자한다. 싼 주가수준에서 주식을 매수한 후 운용사가 판단하는 적정 내재가치에 도달하면 일괄매도한다. 시장의 흐름을 추종하지 않고 종목에 투자한다. 매도는 적정가치에 도달하였거나 전망을 바꿀만한 중대한 이유가 있을 경우로 한정하여 잦은 매매를 방지한다.

제로인아이콘 성과분석

펀드성과분석 챠트

펀드수익률 챠트

구분 수익 (%) 표준편차(연%)
펀드 %순위 BM초과 펀드 %순위 BM초과
2008년 -32.27 17 -1.76 34.09 47 -0.06
2009년 51.16 39 16.20 17.55 20 -3.24
2010년 19.83 61 2.01 11.36 15 -2.06
2011년 -8.01 8 6.31 18.40 12 -5.67
2012년 4.39 18 -6.03      
 
1개월 5.46 56 -3.92 12.58 19 -2.22
3개월 7.08 63 -4.60 9.50 27 -2.64
6개월 -4.65 30 -3.02 11.55 20 -3.35
1년 8.09 7 -6.58 15.57 19 -4.69
3년 (연환산) 8.10 13 2.31 14.40 15 -3.96
5년 (연환산) 5.77 10 1.18 20.69 15 -2.39

1) 당해년도는 연초후 수익률임.     2) BM(벤치마크) : KODI(배당지수)

최근 5년 연간성과를 살펴보면 2010년을 제외하면 배당주식 유형내에서 중상위권에 위치하며 꾸준히 유형평균수익률을 초과했다.

펀드는 시장이 하락하는 시기에 시장과 배당주식 유형평균을 초과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시장이 급락했던 2008년에 코스피지수를 8.46%포인트, 배당주식 유형평균을 4.24%포인트 초과했다. 2011년 하락장에서도 코스피지수를 2.97%포인트, 배당주식 유형평균을 2.97%포인트 초과했다. 배당성향이 높은 우량기업에 투자해서 시장이 하락하는 시기에 방어력을 갖는 펀드의 능력이 돋보인다.

1개월, 3개월 단기 수익률은 배당주식 유형평균의 중하위권에 위치하며 그간의 성과에 비해 비교적 저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펀드가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배중이 유형평균 대비 높은 편인데 최근 대형주의 상승폭이 중소형주 대비 높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5월말 기준으로 펀드는 중소형주에 전체 자산의 55.53%를 투자하고 있으며 배당주식 유형은 평균적으로 35.35%만을 중소형주에 투자하고 있다.

펀드의 벤치마크인 KODI(배당지수)와의 괴리는 최근 1년 크게 벌어졌다. KODI가 배당실적이 높으면서도 시가총액과 일평균거래대금이 상위에 속하는 종목으로 구성됐기 때문이다.

펀드의 연간 표준편차는 2008년 이후 매년 배당주식 유형평균보다 낮아 위험이 크지 않은 것으로 관찰된다. 소수 종목에 집중투자하는 공격적 운용을 배제하고 90~100여개 종목에 폭넓게 분산투자하여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제로인아이콘 포트폴리오 분석 (2012년 05월말)

자산구성비중

구분 펀드내 비중 유형평균
주식 97.46 96.23
채권 - -
펀드 - -
유동성 3.36 3.28

투자스타일
투자스타일
구분 펀드 시장
시총 중앙값 (억원) 15,679 91,210
평균PER (배) 10.95 17.54
평균PBR (배) 0.70 1.74
보유주식 시가배당률(%) 2.43 1.37
 
보유업종 TOP10 (주식내 비중)


일반적으로 배당주식 펀드들이 가치주와 중소형주 비중을 높게 가져가지만 이 펀드는 배당주식 유형평균에 비해서도 두드러지게 높은 비율로 중형가치주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 배당주식 펀드들이 평균적으로 전체 자산의 48%를 가치주에 투자하는데 비해 `신영밸류고배당`펀드는 73%를 가치주에 투자하고 있다. 2008년 하락장에서 배당률이 높은 대형주의 편입비를 늘려 2009년 초까지 일시적으로 대형혼합주 스타일을 띈 기간을 제외하면 일관성있는 포트폴리오 운용이 돋보인다.

95~100여개 종목에 투자하고 있으나 신규 편입, 편출하는 종목수가 1년간 평균 5개 내외일 정도로 포트폴리오 변경에 신중한 모습이다. 특정 종목에 많은 비중을 투자하는 공격적 운용을 배제하여 가장 많은 비중을 투자하는 삼성전자도 배당주식 유형평균보다 4%가량 낮은 8.76%를 투자하고 있다.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은 행사할 수 없는 대신 보통주보다 더 많은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우선주의 비율이 16.63%를 차지한다.

종목별로는 금융업인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와 통신업인 KT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금융업종은 외국인 지분율이 높아 다른 업종에 비해 배당성향이 높으며 통신업종은 이미 성숙한 산업이지만 꾸준하게 이익이 창출되어 역시 배당성향이 높다.

제로인아이콘 모니터링 종합

펀드의 가장 큰 장점은 `일관성 있는 투자스타일`이다. 설정이후 매니저나 운용조직의 변화가 계기가 된 투자스타일의 변화가 없었으며 시장상황에 따른 급격한 전략 수정도 없었다. 보수적 가치투자를 중시하는 안정된 조직인 신영자산운용의 스타일이기도 하다.

배당성향이 큰 중소형 가치주의 보유기간을 길게 가져가는 전략으로 중장기 성과는 배당주식 유형에서 상위권에 위치한다. 수익률이 높으면서도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낮다.

올해 상반기 상승폭이 컸던 전기전자의 편입비가 낮았기 때문에 최근 3개월 수익률은 저조한편이다. 앞으로도 전략과 상반된 시장흐름이 이어지면 부진이 계속될것이다. 펀드가 단기적으로 상승 추세에 있는 종목을 매수하는 대신 장기적으로 성장할수 있는 저평가 기업 발굴에 치중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동안의 성과를 보았을 때 펀드의 종목 선택이 장기적으로 펀드 성과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 황윤아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