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트리플스타[주식]_ClassA

부제 : 단기성과 저조하나, 꾸준한 상위권 유지로 장기성과는 '별 셋'
제로인아이콘 펀드개요 (2012.09.27)

제로인 평가유형 일반주식 운용회사 마이애셋
제로인 평가등급 3년    제로인3년등급 투자지역 한국
5년    - 환헷지여부 -
펀드설정일 2006.01.17 (6.7년) 투자비용률 1년간 연 2.25% (평균이상)
설정액 1,076 억원 3년간 연 1.92% (평균수준)
순자산총액 1,078 억원 판매수수료 투자금액 0.50% (선취)
패밀리 운용규모 2,508 억원 (대형급) 신탁보수율 1.75%
매니저 김준기 최장환매제한 수수료없음

제로인아이콘 Family Fund (Primary Fund : 마이트리플스타[주식]_운용)

No 하위펀드명 선취
(%)
年보수
(%)
투자비용 순자산액
(억원)
1년등급 3년등급
1 마이트리플스타[주식]_ClassA 0.50 1.75 평균이상 평균수준 1,078
2 마이트리플스타[주식]_ClassA-e 0.50 1.55 평균수준 평균수준 25
3 마이트리플스타[주식]_ClassC 1   2.25 평균이상 평균이상 39
4 마이트리플스타[주식]_ClassC 2   2.07 평균수준 평균이상 182
5 마이트리플스타[주식]_ClassC 3   1.93 평균수준 평균수준 8
6 마이트리플스타[주식]_ClassC 4         1
7 마이트리플스타[주식]_ClassC-F   0.78 평균이하 평균이하 1,091
8 마이트리플스타[주식]_ClassC-W   0.75 평균이하 평균이하 35
9 마이트리플스타[주식]_ClassC-e   1.83 평균수준 평균수준 49

제로인아이콘 펀드특징

올해로 설정된지 7년차인 마이애셋운용의 대표펀드로 스타성장주와 스타전환주, 스타기대주라는 세 개의 별을 잡겠다는 운용 목표를 펀드명에 담았다.

마이트리플스타펀드의 첫 번째 별인 스타성장주는 업종 대표주 중 시장 지배력이 더욱 강화될 기업이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이 20% 이상이고, 현금창출능력이 높은 기업을 H(High Quality)군으로 분류하며 산업의 성장성, 산업 내 투자기업의 지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스타전환주는 흑자 전환 예상 기업이다. 당장 실적이 좋지 않아도 설비투자를 미리 한 기업에는 언젠가 기업회생의 기회가 오기 때문에 업황 및 기업 실적이 호전되거나, 사업구조 전환으로 턴어라운드 될 기업을 선별한다.

스타기대주는 될 성 부른 나무로써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중.소형주가 해당된다. 스타기대주는 부채비율 200%를 넘지 않으면 좋지만 설비투자를 위한 것이면 일시적인 부채가 생겨도 괜찮을 것으로 판단되는 종목들을 담는다.

성장주,전환주,기대주를 각각 40%, 30%, 20%로 담아가는 펀드의 벤치마크는 KOSPI 90% + CD금리 10%이며, 공격적 운용으로 위험도가 높은 편이다.

제로인아이콘 성과분석

펀드성과분석 챠트

펀드수익률 챠트

구분 수익 (%) 표준편차(연%)
펀드 %순위 BM초과 펀드 %순위 BM초과
2008년 -36.75   2.59 37.49   -2.97
2009년 120.31 1 68.71 24.44 97 0.63
2010년 33.97 4 11.73 15.48 42 0.13
2011년 2.92 2 15.13 23.40 51 -1.92
2012년 3.85 64 -5.54      
 
1개월 2.24 84 -0.40 10.00 13 -7.81
3개월 4.62 95 -4.03 10.84 6 -5.40
6개월 -1.62 22 0.99 15.58 27 -2.21
1년 17.42 30 -4.17 16.86 36 -2.48
3년 (연환산) 12.69 2 7.19 18.69 40 -1.21
5년 (연환산) 14.09   12.73 25.67   -0.70

1) 당해년도는 연초후 수익률임.     2) BM(벤치마크) : KOSPI200

흔들림 없는 포트폴리오 리벨런싱 전략으로 펀드의 연간성과는 2009년 이후 줄곧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대세 상승장이었던 2009년에는 벤치마크와 유형평균을 각각 68.71%포인트, 66.11%포인트 초과하는 120.31%의 경이로운 성과를 기록해 동일유형 TOP을 차지했고, 강세장이었던 2010년에도 벤치마크를 10%포인트 상회하는 성과로 백분율 순위 4위를 달성했다.

2011년 약세장에서 상반기 두 차례 매니저 변동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구애받지 않는 적극적인 종목 발굴을 통해 동일유형 내 2%로 상위권을 지켜냈다. 꾸준한 성과관리로 장기성과(3년)는 12.69%의 수익률을 기록. 벤치마크(7.19%포인트)와 유형평균(9.33%포인트)을 모두 웃돌았다. 이는 상위 2%수준으로 매우 양호한 성적이다.

반면, 펀드는 올 들어 시장을 크게 밑도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하위권으로 주저앉았다. 최근 3개월 성과는 벤치마크를 무려 4.03%포인트 밑돌며 바닥까지 떨어졌고, 1개월 성과 역시 소폭 올랐으나 여전히 동일유형을 하회하는 성적으로 백분율 순위도 84위에 머물렀다.

이처럼 펀드의 장,단기 기간별 성과는 다소 큰 차이를 보이는 양상이다.

제로인아이콘 포트폴리오 분석 (2012년 06월말)

자산구성비중

구분 펀드내 비중 유형평균
주식 87.91 94.11
채권 - 0.15
펀드 - 0.15
유동성 13.82 4.93

투자스타일
투자스타일
구분 펀드 시장
시총 중앙값 (억원) 51,127 87,984
평균PER (배) 18.07 17.40
평균PBR (배) 2.05 1.74
보유주식 시가배당률(%) 0.55 1.35
 
보유업종 TOP10 (주식내 비중)


대형성장주 스타일을 1년 가까이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6월부터 신규편입 종목을 소폭 늘리면서 펀드는 대형혼합주 스타일에 가까워졌다.

6월말 기준으로 대형주 투자비중은 시장대비 15%포인트 가량 낮았고, 중소형주 비중은 시장대비 높게 가져가는 등 기대주에 더 힘을 실었던 것으로 보인다. 투자 종목들의 기업규모를 측정하는 수단인 시총 중앙값도 시장에 비해 낮은 수준인 51,129억원을 나타냈다.

주식 비중은 직전 3개월 98.1%에서 서서히 줄여나가 6월말 기준으로 90%이하까지 감소시켰다. 이는 유형평균보다 6.20%포인트 낮은 수치다.

보유업종의 각 분기간 비중 변화폭은 비교적 큰 편이었다.

3월말 5%포인트 가량 늘렸던 정보기술 업종은 다시 지난해 말 수준인 40.10%로 줄인 반면, 지난해 말 23.00%였던 경기연동소비재 업종은 35.45%까지 늘려 비중을 확대했다. 소재도 소폭 증가했으나, 산업재는 지난해 말 대비 절반 이상(14.5%→6.7%) 감소했다.

제로인아이콘 모니터링 종합

2006년초 중국 관련주에 주로 투자하는 `징기스칸주식형`으로 설정된 펀드로 한상수 전 본부장으로 운용역이 교체된 시점인 2008년 9월부터 펀드명칭, 포트폴리오 및 투자전략을 변경해 운용하고 있다.

지난 해 3월, 3년 가까이 펀드를 이끌어 온 한상수 전 본부장의 후임으로 전성문 전 팀장이 펀드를 맡았으나, 같은 해 5월 다시 책임 매니저가 김준기 자산운용본부장으로 변경되는 등 최근 몇 년간 펀드매니저 변경이 잦았다.

운용역의 적극성이 요구되는 공모주나 BW 등 이벤트 트레이딩 기회 활용으로 추가수익을 이끌어온 펀드는 김준기 본부장의 시장비중에 구애받지 않는 중형주 족집게 발굴 전략까지 더해져 매니저 변경 이후에도 큰 흔들림 없이 상위권을 유지해 오고 있다.

다만, 시장과의 괴리로 인한 단기 성과가 우려할 수준으로 떨어졌다. 매수 후, 업황 및 영업 실적 추이 등을 지속적으로 체크하여 투자의사 결정에 반영하는 운용전략 상 충분히 커버 가능할 것이라 여겨진 과감한 리밸런싱 전략이 빗나가면서 부터다.

재무제표의 안정성을 고려한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비중이 높았던 것이 대형주 강세였던 상반기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올 상반기 코스피지수가 1.55% 상승, 대형주가 3.37%로 높은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7.42%, 1.64% 하락했다. 

단기 성과는 시장과 엇갈리며 미끄러 질 수 밖에 없었던 것. 업종간 실적차이도 성과를 좌우하는 요소가 됐다. 상반기 전기전자, 음식료, 운수창고, 은행 등 업종이 강세를 보인 반면, 의료정밀, 섬유의복, 통신 등 업종은 10% 이상 하락하면서 부진했던 탓에 펀드는 동 기간 업종간 양극화의 악영향을 고스란히 떠안은 듯 하다.

이처럼 지금은 부진한 성적으로 하위권에 머물러 있지만 펀드는 3년 전 150억원이 채 안되는 초소형급 규모에서도 종목별 주가의 오르내림에 발빠르게 대처해가며 1등을 유지해 주목을 받았었다. 현재는 2천5백억 대형급으로 성장해 1년 전에 비해 2배 가까이 몸집도 커졌다. 펀드의 3년 성과를 보자. 여전히 탑 클래스이다. 이는 꾸준한 상위권 유지가 더 어려운 시장상황에서 더욱 반짝인다.

장기성과에서 독보적인 성적을 올리고 있는 펀드의 스타 기대주 발굴과 운용전략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라며,  마이애셋 트리플스타 펀드에 별 세개를 기대해본다.
 


[ 강영민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