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톤칭기스칸 [주식]A클래스

부제 : `2013 펀드어워즈` 일반주식 우수상…꾸준히 시장을 이기는 펀드
제로인아이콘 펀드개요 (2013.01.02)

제로인 평가유형 일반주식 운용회사 트러스톤운용
제로인 평가등급 3년    제로인3년등급 투자지역 한국
5년    - 환헷지여부 -
펀드설정일 2008.06.27 (4.7년) 투자비용률 1년간 연 2.70% (평균이상)
설정액 3,429 억원 3년간 연 2.03% (평균이상)
순자산총액 3,373 억원 판매수수료 투자금액 1.00% (선취)
패밀리 운용규모 7,969 억원 (대형급) 신탁보수율 1.70%
매니저 황성택 최장환매제한 90 일 이내 이익금기준 30%

제로인아이콘 Family Fund (Primary Fund : 트러스톤칭기스칸 [주식]모)

No 하위펀드명 선취
(%)
年보수
(%)
투자비용 순자산액
(억원)
1년등급 3년등급
1 트러스톤칭기스칸 [주식]A클래스 1.00 1.70 평균이상 평균이상 3,553
2 트러스톤칭기스칸 [주식]C클래스   2.30 평균이상 평균이상 57
3 트러스톤칭기스칸[주식]C2클래스   2.15 평균이상 평균이상 398
4 트러스톤칭기스칸[주식]C3클래스   2.02 평균수준 평균이상 907
5 트러스톤칭기스칸[주식]C4클래스   1.90 평균수준 평균수준 269
6 트러스톤칭기스칸[주식]C5클래스   1.80 평균수준 평균수준 18
7 트러스톤칭기스칸[주식]Ce클래스   1.90 평균수준 평균수준 141
8 트러스톤칭기스칸[주식]Cp클래스   1.65 평균이하 평균이하 9
9 트러스톤칭기스칸[주식]I클래스   0.83 평균이하 평균이하 2,607
10 트러스톤칭기스칸[주식]W클래스   0.80 평균이하 평균이하 11

제로인아이콘 펀드특징

2013년 대한민국 펀드 어워즈 일반주식 부문 우수펀드로 선정된 `트러스톤칭기스칸`펀드는 2008년에 설정된 운용규모 7,969억원의 대형펀드다.

국내 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일반주식형 펀드로, 장기적 가치 상승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택하여 내재가치 이하에서 투자한다. 가치주나 성장주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시장 흐름에 유연한 자세로 운용한다. 최소 3년 이상의 장기적 수익 추정을 통하여 기업의 평가가치 분석 및 국내외 경쟁력을 점검하여 종목을 선택한다. 특정 국면에서의 고수익 달성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기보다는 꾸준한 성과를 내기 위해 포트폴리오 밸런스와 위험관리에 역점을 두며 펀드를 운용한다.

`트러스톤칭기스칸`펀드는 설정 이후 리만 사태,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코스피 지수가 1000선까지 하락하는 어려운 시기를 맞았다. 하지만 시장이 하락과 상승하는 다양한 국면에서 지속적인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기록했다.

적은 수의 펀드에, 우수한 In-House 리서치 능력과 운용능력을 집중시켜 `시장을 이기는 펀드`라는 명성을 지켜온 결과, 2012년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일반주식형 펀드로 선정되었다.

제로인아이콘 운용사특징

1998년 4월에 IMM투자자문으로 시작한 후, 2008년 6월 트러스톤자산운용으로 전환했고 같은 해 첫번째 공모펀드인 `트러스톤칭기스칸`을 설정했다. 2008년은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로 시장에 대한 기대보다는 공포가 컸던 시기였다. 하지만 트러스톤 자산운용은 급락장에서 시장대비 낙폭을 줄이면서도 상승장에서 더 큰 상승률을 보인 `트러스톤칭기스칸`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반짝 성과가 아닌 지속적인 초과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트러스톤운용은 팀 어프로치 중심의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합리적이면서도 일관된 의사결정을 진행한다. 기업탐방 등 연간 2000회 이상의 리서치 활동을 통해 기업의 펀더멘털 변화를 감지하고 시황에 흔들리지 않는 소신 투자를 한다.

장기적으로 가치가 상승할 대상에 주가가 내재가치 이하인 종목에만 투자하는 운용 철학을 고수하고 있다. 또한 리스크를 자산 가치변화가 아닌 펀더멘탈에만 국한해 매매 결정을 한다. 모멘텀 플레이는 지양하면서 가치투자를 중시한다.

제로인아이콘 성과분석

펀드성과분석 챠트

펀드수익률 챠트

구분 수익 (%) 표준편차(연%)
펀드 %순위 BM초과 펀드 %순위 BM초과
2009년 75.76 3 24.17 21.68 49 -2.13
2010년 25.76 19 3.52 15.49 43 0.13
2011년 -11.23 57 0.98 24.54 77 -0.77
2012년 13.65 4 2.80 13.41 23 -2.09
 
1개월 3.59 19 -0.21 9.87 34 -0.44
3개월 0.70 30 0.16 12.43 24 -2.75
6개월 11.47 8 3.70 12.66 24 -2.90
1년 13.65 4 2.80 13.41 23 -2.09
3년 (연환산) 8.27 15 2.30 18.48 60 -0.79

1) 당해년도는 연초후 수익률임.     2) BM(벤치마크) : KOSPI200

펀드는 2012년 한 해 동안 연간 13.65%의 수익률로 벤치마크를 2.80% 초과했다. 유형평균 수익률보다는 7.29%포인트 높아서 동일 유형내 %순위 4위를 차지했다.

분기별로 살펴보아도 펀드는 모든 분기에서 유형평균 수익률을 꾸준히 초과했다. 1분기 동안 펀드는 9.76% 상승해 유형평균 수익률보다 1.07%포인트 높았다. 낙폭과대 종목인 조선, 건설, 화학주에 대한 초과비중을 유지한 것이 양호한 성과를 기록하게 했다.

국내주식시장이 하락했던 2분기에도 펀드는 유형평균 보다 1%포인트 이상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낙폭 과대종목 중에서 추가적 하락 가능성이 적은 종목과 여전히 높은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종목에 대한 투자비중 확대로 유형대비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3분기와 4분기에도 펀드는 유형평균을 초과 달성했으며 특히 3분기에는 유형내 %순위 5위를 기록했다. 3분기 동안 유럽중앙은행의 마리오드라기 총재가 유럽 재정위기 해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하며 코스피지수는 상승했고 펀드는 유형평균 수익률을 4.07%포인트 초과했다. 11월 펀드는 어닝쇼크로 주가가 급락한 에스엠과 만도로 유형내 94%에 해당하는 하위권 성과를 기록했다. 하지만 10월과 12월 모두 20% 안에 들어 4분기 역시 상위 30%의 양호한 성과로 마감했다.

제로인아이콘 포트폴리오 분석 (2012년 11월말)

자산구성비중

구분 펀드내 비중 유형평균
주식 99.91 93.85
채권 - 0.13
펀드 - 0.17
유동성 0.78 5.43

투자스타일
투자스타일
구분 펀드 시장
시총 중앙값 (억원) 63,798 98,439
평균PER (배) 16.15 15.44
평균PBR (배) 1.61 1.72
보유주식 시가배당률(%) 0.91 1.27
 
보유업종 TOP10 (주식내 비중)


펀드는 대형혼합형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2분기에 펀드는 가격부담이 높아진 자동차와 반도체 관련 주식에 대한 비중을 축소했다. 3분기와 4분기에는 큰 변동은 없었지만, 그나마 가장 큰 변동폭을 보인 업종은 금융업으로 2.5% 수준의 감소를 보였다. 참고로 11월말 정보기술 업종이 급격히 감소하고 경기연동소비재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제로인의 삼성전자 업종분류 변경에 의한 것이다.

2012년 11월말 기준으로 펀드가 투자하는 종목수는 일반주식형 평균수준인 61개이다. 시총중앙값은 시장평균보다 3조 5천억 정도 낮은 6조 3,798억원으로 사이즈가 작은 종목에 대한 투자비중이 높다. 대형주 투자비중은 68%로 시장평균보다 7% 정도 적고 중형주는 시장평균의 두배에 가까운 31%이다.

보유주식 평균PER은 16.15로 시장(15.44)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보유주식 평균 PBR은 1.61로 시장(1.72) 보다 낮다.
 

제로인아이콘 모니터링 종합

`트러스톤칭기스칸`펀드는 인하우스 리서치 역량을 MP구성에 집중하고 시장의 단기적 가격변화에 후행하지 않는 운용으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펀드는 2011년 하락장에서 비교유형 %순위 57위로, 그간의 성과에 비하면 낮은 성과를 기록했던 시기가 있었다. 비교유형과 벤치마크를 소폭 초과해 나쁜 성과는 아니었으나 펀드의 지난 기록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표였다. 하지만, 펀드는 변함없는 운용철학으로 다시 유형내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09년부터 실질적 펀드운용을 담당한 황성택 대표이사가 2012년 12월부터 운용팀에서 물러났다. 이후 정인기 상무가 책임운용역이 되고 이무영 매니저가 운용에 합류했다. 황성택 대표이사가 운용에서 빠졌지만 팀어프로치 운용 방식으로 개별 매니저의 의사판단 오류를 줄이며 운용철학을 지켜나가고 있어서 운용상의 큰 변화가 있을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 황윤아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